제가 애지중지 아끼면서 키우던 작은 방울토마토가
있었는데요..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키웠지만
현실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이 아이로 많이
달래다 보니 정말 애정이가고 저에겐 편안한 보금자리
같은 그런 아이었어요, 근데 제 친구가 어제 저희집에
놀러왔더니 제가 키우는 아끼던 방울토마토를 먹어버린거
있죠 ㅋㅋ.. 한개도 남김없이 말이죠 평소 서로 장난을 자주 치던
사이라서 장난으로 한거같은데 ..그자리에서 화내니까
뭘 그깟 방울토마토때문에 화를 내냐고 자기가 방울토마토
기분더러워서라도 1키로 사주겠다는데
아직 덜 자란 애기방울토마토였여요..
저에겐 그게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저 어쩌면 좋죠
제가 예민한 걸까요..
근데 열매는 안먹어도 썪는거아닌가요?
아직, 덜 자란 애기 방울토마토였어요
그걸 왜 주인허락없이 남이 먹어요 썩든말든
아이고 충분히 화날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둔감한 사람들은 그런 거 잘 모르죠^^... 속상하겠네...
파란 토마토는 아직 독성이.... 그 감자싹에 있다는 유명한 솔라닌이 들어있어요.... - dc App
에휴 충분히 화날 수 있죠. 그리고 친구도 격의없는 관계인 님의 방울토마토 장난으로 먹을 수 있구요. 나는 잘못한 게 전혀 없지만 친구는 잘못한 게 있다고 생각해버리면 그 전제로 인해 모든 게 어긋날거예요. 안타깝지만 방울토마토는 이미 사라져버렸고 미련을 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수밖에요. 방울토마토보다는 친구가 조금이라도 더 소중한 존재니까요. 그쵸?
상담사같애! 멋진데?
예의 없이 구는 인간을 왜 친구로 둬야하나
친구한테 잘 설명을 해줘. 난 이러이러해서 너무 화가 났던거라고. 먹을려고 키운게 아닌데, 니가 키우던 애완동물이 새끼를 낳았는데 먹어버린거랑 비슷한 느낌이였다고~ 식물이라 좀 다르지만 애정을 가지고 키우니 비슷한 감정이 들었다고 설명을 해주고 같이 식물 사러가서 식물하나 선물해주는것도 좋을듯 - dc App
글 읽으면서 친구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익지도 않은 토마토를 빠짐없이 다 따 먹은 걸까 했는데 애초에 생각 자체를 안 한 듯 하네요ㅋㅋ. 간혹가다 그런 사람들 있어요. 뇌를 거치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
님 예민한 거 아니에요. 님이 소중하게 키우던 토마토가 그렇게 한 순간에, 허무하게 사라져 버린게 속상한 건 당연한 거죠. 친구가 사과하지 않고 역반하장으로 화 낸 것도 배려 없고 미성숙한게 맞고요. 하지만.. 인간은 대체적으로 상대방이 화부터 내면 방어적으로 나오는 습성이 있거든요. 다짜고짜 화내는 사람 앞에서 깔끔하게 잘못 인정하고 굽히고 사과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더라고요.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한테 이러이러해서 기분이 나빴다 혹은 서운했다라고 톡이라도 날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가 애지중지 키우고 하루하루 자라는 것 지켜보던 토마토가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져 버려서 속상했다라고 짧게라도 설명을 해 주면, 친구도 사과를 하지 않을까요.
만약 그렇게 얘기 했는데도 사과조차 안 하는 친구면 친구 하지 마세요
1.친구가 먹을수있음-정상 2. 니가 기분나쁘다는데 화내는거-비정상 3.그깟 방울토마토 어쩌구-님 발언과 취미를 존중할줄 모르는 친구임 성인이되고서도 그러는거면 좀 멀어집시다..
222 이게 문제임 장난으로 따먹을순 있는데 화냈을때 반응이 좆같네요
나도 토마토 처음에 키울때 애지중지 하면서 그랫고 ㅋㅋ 먹을때도 먹어도 되나 하면서 먹었는데 그맘 충분히 이해함
남이 키우는 거 뻔히 알면서 사과도 안 하고 안하무인으로 나오는 거 저는 친구로 생각 안 들 것 같아요.. 방토는 다시 키우면 되니까 너무 상심 말아요 - dc App
애기 방토 ㅠㅠ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