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꽃집에서 파리지옥 팔던데 슬슬 여름이니까 진짜 벌레를 먹기도 한다면 조금 사올까 싶어서요. 그리고 파리지옥은 그냥 물만 먹어도 살 수 있다던데 그럼 걔네들은 벌레는 굳이 왜 먹는거에요? 간식 느낌인가요?
벌레에서 단백질? 뭐더라 아무튼 뭘 섭취한대요. 식충식물 은근 일 잘합니다 ㅋ
걔네가 진화해온 캐롤라이나주 늪지대의 토양엔 성장에 필수적인 질소가 부족했대. 곤충에서 질소를 얻고자 그렇게 진화했다고 해
근데 요즘 파리지옥은 그런 척박한 토질의 흙에 심어 키우는게 아니니 사실 불필요하다는 얘기인듯
오 박사님이시네요 완전 신기하다 ㅋㅋ 고맙습니당
그리고 파리지옥은 물만 먹어도 크는건 아니고 매우 강한 직광이 필요해서 실내에서 키우긴 힘들어
ㅇㅎ 만약 키우면 주방 아일랜드 테이블에 두려고 했는데 힘들겠네요
잡긴 하는데 현실적으로 시중에 파는 건 쪼끄매서 초파리나 잡을까 말까래요 진짜 벌레잡는 용도로 키울거면 네펜데스가 낫다고들 하던데...
초파리만 잡으면 충분한데 그것도 힘들군요 아쉽네용
식충식물이라도 실제 사냥 능력은 그렇게 높지 않아요. 효과를 보려면 아주 많이 키우거나 혹은 끈끈이류 화분들고 휘두르면 되긴해요. 네펜데스류랑 끈끈이류가 작은 벌레는 잘 잡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분 휘두를바에는 다이소 끈끈이를 휘두르는게 저한테도,식물한테도 낫겠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