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eea8773b3f160fe23e8f7ed479c706451a483cbc105a6b14f9939233e6f38d510a07972a80157a24bcf9ea43af2c36dfbcbacbd96

749c8971c6f11a8223ec8491419c706bf0e5512cb6356d44d0607e770e49e77de69b0a7e40c9508ab93361135b4e3075e5ad993eab

75e98175b1f669f223ec82944e9c701896d91f8123bc7f3ecf5b6d722fe2298130ff1386613e61708beebc31dc3a037236465b08a2

79e98300bd866b85239d8194469c706ca2ea1dba4dbf4f52e9ca7f6f88331442271d6136aaa7365cafaa23a59009767825e7ee94ce

엄청 예쁘다. 5월에는 장미
6월에는 수국. 
시원한 비도 내리고, 기분도 한결 나아졌네. 

어제, 너무 힘들어서 고해성사 하러갔는데
하염없이 눈물만 나고 아무말도 못하고 나왔거든. 

오늘 아침에 집 근처 성당에 다시 가서 - 
이러저러한 일들이 있었고, 화해권고만 받는다. 
그래서 너무 화가나고, 그 사람이 밉고 그런 마음을 가진
스스로가 괴롭다고 말씀드렸어. 

신부님께서 용서와 화해는 사과가 전제되어야하는거라고
그게 없는 건 그저 묵인과 다를바 없다고 하셨어. 

하지만 그 사람은 사과는 커녕
자신의 말과 행동조차도 인정하지 않아. 

그런 상황을 다 알면서
화해를 권하는 사람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 

자기 뜻대로 할 수 있을때만 다른 이를 지지하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