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도 엄마가 화분 잠깐 밖에 내놨는데 사라져서 경찰 불렀거든?(바로옆 전봇대에 cctv있음)


근데 경찰이 저 cctv 고장난거라고 범인 못잡는다고 그냥 가버리림


엄마가 그게 말이되냐고 씩씩거리면서 어디론가 나가더니 구청에가서 공무원 붙잡고 직접말해보니까 고장안나고 멀쩡히 작동하더래 범인도 나왔음

(이 동내 유모차 끌고 다니는 할머니가 범인)


그래서 경찰한테 왜 거짓말 했냐고 따지니까 말돌리며 목요일날 도둑맞았다고요? 금요일이라면서요? 하면서 역으로 화냈다고 하더라


그거듣고 난 경찰에 대한 믿음 완전히 저버림


화분 같은거 도둑맞으면 법이고 뭐고 진짜 본인이 그냥 다 감수해야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