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새란은 방울새의 부리 모양을 하고 있는 것에 유래된 이름입니다. 큰방울새란은 우리나라 각처의 습지에 자라는 연한 분홍색의 난초과의 야생란입니다. 아름다운 꽃과 잎의 자태로 인하여, 야생란들이 뿌리채 뽑혀지는 수난을 당하다 보니 큰방울새란도 인적이 끊긴 깊은 숲속을 뒤져야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을 자생지에 그대로 두고 잘 보존하여 등산로 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야생의 자태를 즐길 수 있는 괜찮은 세상이 되겠지요. 흰큰방울새란의 모습이 너무 순결하여 허락도 얻지 않고 몰래 도촬하여 미안한 마음 금할 수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