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제목이죠. 요즘은 꽃에 대한 기대를 갖지 않고 지냅니다. 들판이든 산이든 제비꽃이 그리울 정도로 개망초 외에는 눈에 뜨이는 꽃들이 없는 듯 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가족의 요청을 받아 등산형 산책을 나가 바위능선을 타고 비교적 높은 곳까지 올랐는데, 그만 기쁜 경험을 하고 말았네요. 500m 이상되는 바위능선 가장자리에서 나무들 사이의 좁은 공간에 예쁘게 피어난 털중나리와 으아리, 그리고 조금 아래쪽에서 꿩의다리를 보았습니다. 야생으로는 처음 본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위 능선의 높은 바위 틈 사이에 여기저기 피어난 돌양지꽃들이 멋진 산상 풍경을 연출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첫 사진은 그 풍경을 담아본 것입니다. 산수국은 진짜꽃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막 벌들이 몰려들더군요. 빛을 받는 모습을 가까이 들여다 보면 보석이 반짝이는 느낌이 듭니다......서두가 길었네요.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1. 산수국의 진짜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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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꿩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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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돌양지꽃

7.

8. 큰까치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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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홍화꽃

11.

12. 털중나리

13. 으아리

14.

이효.. 묵자님 방에 일똥?
이똥입니다.
축하드림니다~야생에서 털중나리와 수국을 발견하시다니,홍화꽃 잘 기억하겟슴니다.
정말로 반가우셨나봐요...^^ 제목 보고 좀 놀랐습니다...ㅎㅎ 생각지도 않았던 꽃들을 만나는건 이 초보에게도 즐거운 일인데...묵자님 같은 분들이야 오죽하려구요...오랫만에 식갤에 들어왔는데...묵자님 사진을 보게 되어 행운입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을매나 좋으셨을까??? 짐작이 갑니다~^^ 덕분에 여러가지 귀하고 멋진꽃들 잘 보고 갑니다~^^
묵자의꿈님~!!! 아휴~~ 부러버요~~ 이렇게 멋진 꽃들을 많이 만나시다니요~~ 그리고 만났다고 다 이렇게 멋지게 찍을 수 있나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
무지 기쁘셨겠네요 그 기쁨이 사진으로 고스란히 전해 옵니다 산수국 정말 빛받은 보석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산수국이 벌써 활짝 피기 시작하네요! 흐~~ 저도 저만의 산수국밭으로 가봐야겠습니다. ^^*
하나님, 아침향기님.....즐거운 밤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산수국은 야생은 아니구요. 산 아래자락에 야생화 자생지 형태로 여기저기 가꾸어 놓은 곳에 있는 거예요. 홍화는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저도 뜻밖이라 그 때의 느낌을 그대로 제목으로 표현해 본 것이예요. 요즘은 손덜림보다 팔흔들림 대문에 사진 담을 때 애먹습니다. 좋은 밤 시간 되시구요.
사실 저는 별 생각없이 걷기만 했는데 제 짝이 모두 발견해서 알려주었지요. 속으로 무척 고마웠답니다.
그 기쁨은 아무나 느끼는게 아니죠? 돼지꿈 꾸세요.
너무 고마우신 말씀을.....으아리, 털중나리는 모두 두포기 정도 밖에 없어서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 고민했는데 다행이 저녁 햇살이 넉넉해서 도움이 되었지요.
오늘은 스카이뷰님이 안보이시네요. 말씀 감사하구요. 즐거운 꿈 꾸세요.
감ㅁ사합니다. 양지 쪽 산수국이 꽃을 열기 시작했고 그늘진 곳에서는 아직 가짜꽃밖에 없었습니다. //고흐님, 고맙습니다. 좋은 꿈 꾸시기를....^^
대부분들이 저렇게 기쁨으로 야생화를 보리라 생각됩니다. 별거 아닌것이라고 하지만..저렇게 순수한 기쁨이 사실 흔치는 않지요 !
큰까치수영이라는 꽃이...과꽃이라는 이름두 가지고 있나요?...저두 같은 꽃을 찍긴 했는데...느김이 판이하게 다르네요..^^:
잘구경하고 갑니다..좋은하루되세요
알찬 사진, 내용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봅니다. 구도는 항상 한수 베우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홍화는 처음에 노란색이다가 붉은색으로 변하는 까멜레온 꽃이라구 합니다..으아리는 맛이 좋은지 곤충들이 엄청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으아리꽃을 우아~~스럽게 잘 잡아 오셨네요.. 꿩다리도 그렇고......^^,,,
정말 넘넘 멋지게 담으셨네요...默子님께서 \"으아-리-렇게 기쁠 수가.....\" 라고 외치시니까 정말 기쁘셨던것 같네요^^구경 잘하고 갑니다^^
음악조코 사진조코~^^어제 결석하는 바람에 이리 멋진사진을 이제서야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