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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식린이..


심는거마다 죄다 말라죽으니까

담쟁이덩굴이나 키워볼까 했음.

사진처럼 보기에 예쁜 녀석은 아니긴함.


그런데 애가 원체 잡초계열마냥 생명력이 좋은지 , 쿠팡에서 분갈이세트랑 화분긴거 싸구려 하나 해서

대충 심어두고 하루에 한번씩 물 주니까 3일만에 뿌리잡고 새싹 틔우더라



이제 작대기 3개정도 해서 끄트머리 실로 잡아주면 알아서 올라갈거 같음.

매력은 진짜 없음. 지나가다보면 보는 흔한 풀임.



그런데 좀 피곤하거나 퇴근하고 힘들때


이녀석들 보면 참 뭐라해야하지 경외감 같은게 생김.

잽싸게 뿌리내리고 새싹틔우고 햇빛오는곳으로 대가리 모두 돌리고


살려는 의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