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화분에 꽂힌 식붕이는 인터넷으로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는

원형 청자화분을 향한 당근을 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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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는 음악이 필수_출발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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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갤 단골질문 상위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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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실외기는 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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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 천 •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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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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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앞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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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렸을때 떼서 거미알이라고 거짓말하면서 애들 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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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떠나가시는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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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모드 알려준 식붕아 복 두번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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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오르비가 더 갖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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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쯤 왔는데 비가 좀 많이 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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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 앞 심상치않은 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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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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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 크르릉 컹컹 당근 다와감

아래부터 허락맡고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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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뛰어나와서 누구냐며 반겨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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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뻐서 얼굴 좀 찍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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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사진을 찍느냐며 키스부터 갈기셔서 못찍음;

당황한 판매자분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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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않은 당근 판매자분 집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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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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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분 할머니셔서 놀랐다

당근에서 이모티콘도 쓰시고 맞춤법도 완전 제대로셨는데;

사진 찍어도 되냐고 허락맡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여기 꽃 피어서 이쁘니까 여기찍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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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최애공간

너무 주접같을까봐 사진 상세히 못찍었는데

앞에 마삭줄들 진짜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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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 있었는데 앉아서 할머니랑 식물 수다떨다왔다

애니시다 대품 키우셔서 당근보냈는데 구매자가 죽인이야기랑

삽목하신것들 보여주심

길게 여행다녀오셨더니 위에 멍무이가

수국 다 뜯어논거 이파리도 보여주시고 ㅋㅋㅋ 너무크게 웃었다 진짜

댕댕이 집사들은 남녀노소 불구하고 다 똑같구나 했다


하하




오는길은 사진이 없어..ㅋㅋㅋ

평상에서 할머니랑 떠들다가 일어났는데 혈압떨어져서 택시타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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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도 못하고 잠시 누워서 혈압 돌아오는거 기다리는 중

저 청자화분은 메이리의 집이 될 예정임 ㅋㅋㅋ

심고나서 따로 올릴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