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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부산이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져서 되게 추웠을 때

율마에 로즈마리, 장미 등등 그 전까지 암만 추워도 잘만 버티던 것들이 싹 얼어죽었어.

옥상에 빈 화분만 덩그러니 여럿 남아서 한동안 식물 거의 끊고 살았는데...


요즘 들어 다시 화분을 채우면서 귤나무도 하나 들일까 유혹을 느낌.


근데 이거 또 얼어죽진 않을까 걱정돼서 쉽게 결정을 못내리겠는데...

네이년 가격비교 해보니 진귤 2년생이 배송료 포함 만 몇천원이길래

까짓거 치킨보다 싸네 하고 일단 지름.


문제는 키우는 거지. 걍 지금이라도 취소할까? 아님 실내에서 키워야 하나? 

그게 가능은 하려나? 등등 오만 생각이 다 드네.


식물갤러들은 어케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