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찾은 아기제비. (식갤에만 들어와서 식갤용이 아닌데도 여기에 올립니다.^^)
챈(203.238)
2004-06-2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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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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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랑 많이 생각나요.
그래서 힘껏 불러봐요.
\"엄마~~\" 하구요..
어딘가에 엄마가 계실것 같은데...
엄마는
아마 제가 죽은 줄 아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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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는 지금 비가오네요.
춥기도 하고..
우리집은 참 따뜻했는데
형제들도 많았었고
엄마아빠도 계셨고...
엄마 아빠가 또 보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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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거지만 그래도 참 따뜻해요.
햇볕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하늘을 나는 연습을 자꾸 해봐야 하거든요.
지금은 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엄마는 지금 어디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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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집의 친구예요.
엄마랑 헤어져있는 내가 불쌍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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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엄마는 안오실려나봐요.
엄마는 제 생각도 안나나 봐요.
난 이렇게 엄마랑 아빠를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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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였어요.
저를 잊지않고 엄마도 저를 찾아 다녔나봐요.
내가 엄마라고 불렀을때 엄마가 저를
알아보셨나봐요.
너무 너무 보고 싶었던 엄마..우리엄마~~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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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배가 고팠는지
엄마얼굴이 먹을것 인줄 알고
먹을려고 했더니 엄마입에서
맛있는 것이 나와요.
나를 위해서 음식을 잘게 부쉈나봐요.
아 ~~맛있어.
엄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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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 것 먹어보셨어요?
아마도 세상엔 이것보단 맛있는 것은 없을 것 같아요.
끝.
우연찮게 아기제비를 며칠 돌보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힘이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였는데
우유와 빵 부스러기를 억지로 입을 벌려 먹였더니
그나마 힘이 나는지 살아났어요.
창가에 두었더니 엄마제비가 어떻게 알고
수시로 드나들면서 아기제비에게 먹을걸 물어다 주네요.
이 신기한 모습을 우리만 볼 수 없어서 넷상에 띄웁니다.
아기들에게 있어서 엄마보다 좋은것은 세상에 없겠죠.
제가 아기제비의 입장이 되어서
편집 해 봤습니다.
엄마를 만난 아기제비 이젠 행복하겠죠.
참고로,
오늘 훨훨 날아갔어요.
물론 엄마랑 아빠랑 같이요..
아기제비 나는 연습 시키는게 너무 신기해서
멍하니 보고 있다가 그건 카메라에 잡지 못했네요.
참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사진두 아주 좋구요(제비가 무지 빨라서 잡기가 참 힘든데.. ) 내일 쿨갤에서 뵙겠습니다. *^^*
!!!.........우리 아이들 보여줘야 겠네요.....................................
이웃집에 마음씨가 따뜻한 님이 계신다는 생각이 참 흐뭇합니다. 기다려보세요~흥부박씨 하나 꼭 물어다 줄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창 밖에서 제비소리가 나면 아기제비 소리같아서 더 정답게 느껴지네요.
넌 픽션이지만 픽션 이상입니다. 쉬운 일이 아닌데 아기 제비를 잘 돌봐 주셧네요. 엄마 따라서 잘 날라 갓다니 다행입니다. 얼핏 도시 같다라는 생각을 햇는데.. 제비가 보이니 좋겟습니다. 촬영도 아주 잘해 주셧네요 !
언제나 고향을 찾아오는 제비들, 그러나 사람들의 편리에 의하여, 언제 부터인가 멀어진 제비. 그 제비를 사랑으로 돌 보아준. 님을 흥부라 봅니다. ^^*
정말 잘 보았습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