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귀여운 파리지옥 하나를 업어왔는데
한동안은 출근 때 다르고 퇴근때 다를 정도로 미친듯이 자라더라구요
그래서 매일이 새롭고 볼 때마다 기분좋고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잎 끝 쪽 털이 까맣게 타는 애들이 하나둘 생기더니
이제 잘 자라지도 않고 자라던 트랩도 성장이 멈추고... 그러는 거에여
엄청 풍성하던 잎 갯수도 절반 가까이 줄어듬 ㅜㅜ
왜 그럴까 생각하다 보니, 좀만 시들기 시작한 잎이 있으면 계속 떼주고 있었던 게 맘에 걸리더라구여
그래서 까매지는 잎이 있어도 전부 검은색 될 때까지 그냥 놔두기 시작했더니
닷새째 되는 오늘, 성장을 멈췄던 트랩이 조금씩 자라고 안에서 새 잎도 올라오고 있네요 ㅜㅜ
원래 시들기 시작한 잎을 떼주면 안되는 건가요?
그냥 완전 시든거 아니면 냅두세염 아직 살아있는거라 건들어서 떼서 스트레스 받은듯.. 그리고 완전히 시들어도 걍 냅두는게 좋음 미관상 별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