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눈이 나빠서 식물 키우기도 어렵네
화분에 허연 회색 조그만게 벤자민 줄기를 조금 타고 오르다가
흙으로 들어가더라고?
물마름 보려고 꽂아놧던 나무젓가락으로 급하게 막았더니
다시 나무를 타고 오르는데 내 시야를 피해서 뒤쪽으로 올라가는 느낌??
내가 이새끼봐라 하면서 화분 돌리니까 지도 또 돌고
그러다가 눈치 봐서 또 내려가려는거 막고 그랬거든
몇분동안 추격전 벌이다가 결국 그자식은 흙속으로 들어감 ㅜ
근데 애가 하도 뽈뽈거려서 총채인지 톡토긴지 구분을 못했음
톡토기는 더듬이가 기니까 그걸로 구분하는데
이놈은 겁나 뽈뽈거려서 더듬이가 톡토기 스타일인지 확신이 안서네
흙으로 자꾸 들어가는건 총채나 톡토기나 똑같아??
주로 흙 근처에서 뽈뽈거리면 톡토기, 주로 잎에서 재수없게 움직이면 총채 이런 구분 가능해??
일단 흙이면 총채는 아님 총채는 잎 뒷면에 주로 서식함
고맙다 총채면 정말 절망했을거임 흑흑
그렇게 빨랐으면 톡토기일 가능성이 높은데 ㅋㅋㅋ 총채 좀 태평함
글쿠나 고마워 겁나 뽈뽈대더라고!! 휴 좀 편하게 자겠다
~톡토기의 등반놀이~ 가끔한다고 들었어
ㅋㅋㅋㅋㅋㅋ 짜식 귀엽네 어쩐지 좀 귀엽더라고 이래놓고 총채는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