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단소니가 응애 맞아서 살충제 분무를 6번 정도 했거든

(3번째부터 육안으로 보이는 응애는 없었는데 혹시나 해서 계속 해줌)


아무튼 방제 후 격리하느라 거실 구석에 냅뒀었는데

놀러온 친구가 (평생 식물에는 관심 1도 없었음) 아단소니 잎을 겁나 만지작 거리는 거임


혼자 구석에서


어머... (만지작)

이게 뭐야 예쁘다... (만지작)

와 예쁘다... (만지작)


이러고 있는거임ㅋㅋ 순간 취한 줄 알았음

다른 식물이었으면 그냥 키우라고 줬을텐데 하필 해충 맞은 애여서 좀 망설여지네


걔 집에 다른 식물은 없어서 옮진 않을 거 같은데

잎에 식흔도 좀 있고 응애 돌아오거나 하면 골치 아프니까 그냥 주지 말까?? ㄹㅇ고민
식덕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싶다


viewimage.php?id=39afd523&no=24b0d769e1d32ca73deb8efa11d02831029b292b8dc678b6f0797738e8bda5a21891723d6dc0889411d624ee3b792d10206e4482bdd4c263db56725e05d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