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쁠 때도 꼭 산책은 합니다. 그러나 짧은 산책입니다. 그 산책길에서 친근하거나 낯선 친구들을 만납니다. 친근한 친구들은 친근해서 좋고, 낯선 친구들은 새로운 만남의 기쁨을 주어 좋습니다. 그 친구들, 또는 그 만남을 기억하기 위해서 사진에 담습니다. 가능하면 친구들을 어여쁜 모습으로 담으려 합니다. 그러나 어여쁜 모습으로 담지 못했다 하더라도 사진 속에서 그 친구들과의 만남을 추억할 수 있다면, 그 친구들의 순수와 그 생명의 숨결을 되새길 수 있다면 사진이야 아무러면 어떻겠습니까.....저녁 퇴근길에 잠시 샛길로 빠져 담은 꽃들입니다. 안양에서도 타래난초를 보게 되네요. 도라지꽃이 막 피기 시작했고, 오늘따라 달리는 길가의 숲 가장자리에 꽃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아참 음악을 붙였는데 핑크 플로이드의 Goodbye Blue Sky입니다.

1. 타래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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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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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도라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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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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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귀나무꽃 하늘풍경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