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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들였던 담티몬
이뿌게 분갈이한다고 했는데
과습으로 까맣게 타들어갔엉

뽑아서 물꽂이한다고 했는데 늦었더라
검게 무른 부분이 번지고 뿌리는 뚝뚝 다 끊어지고
결국 빨간 선따라 칼로 댕강했엉

그러고 물에 꽂아두고

한참을 물갈아줄때마다 뿌리 후두둑 씻겨내려가고 그랬는데


3주쯤 지난 어느날


하얀새뿌리가!
오 살아있네!



근데 오늘 또 뾰오옹 뭔가 발견

뭔가 나왔어?
잎이 나오려고 하나봐!


지옥에서 돌아온 과습몬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