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data-nummark="1" zoom-number=0 > 갈대뿌리 라면 # 3 data-nummark="2" zoom-number=1 > 콩 #5 data-nummark="3" zoom-number=2 >아무도 읎쥬?? 거봐유~ 노팬티도 괜찮다니깐그러시네.. # 6 data-nummark="4" zoom-number=3 >   블루언더님 졸대로 염장샷이 아니랍니당 작년 이맘때 쯤에 있었던 일화를 소개할랍니다.. 블루언더님..손이세개님을 겨냥해서는 더더우기 아니고요...물론 실화랍니다... 구파발역 쪽에서 들어가다보면 북한산길로 갈라지는 곳에서 다리를 건너 반대 방향인  일영쪽으로 길을 잡아 2 킬로 미터 쯤 가다보면 오른 편에 다리를 지나치자마자 장자원 유원지라는  푯말이 나온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길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는 곳이기도하답니다. 물론 낮에는 고기를 잡다가 호로라기 소리에 그물내팽개치고 튀기 바쁜 지역이고요..(경험담ㅎㅎ) 다슬기,메기,참게,우렁,붕어,모래무지 등등 어종이 다양하답니다. 그날, 꿀꿀한 기분을 달래기위해 보조시다발이친구(고기 그릇을 들고 다니면서 발로 훌치는 역할을 잘하는 친구)를 데리고 밤 10시에 그곳에 도착했답니다. 도구는 통후레쉬,톱,족대, 고깃그릇망이 전부... 밤에 누가 볼 리도 없고 팬티만 입고 물속에 들어갔답니다. 그렇게 한 시간여 동안을 헤매다가 50센티 정도되는 월척을 잡았답니다.족대로... 그날 친구는 들고있던 톱을 잘못 다뤄서 손바닥이 톱에 찢기는 상처도 있었구요..... 월매나 힘이쎄던지..캬..그 기분..블루언더님은 아시겠쥐........ㅋㅋ 짜릿짜릿!!!!!!!! 친구 집에 가서 고기배를 따는데(다듬는데) 비늘이 이상하게 두줄 뿐인 사실을 발견했답니다. 우린 병든 잉어인 줄 알고 버릴려다가 그래도 아깝다는 생각에 혹시 개라도 삶아주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토막을 내서 냉장고에 보관했습죠.... 이야기는 지금부터랍니다. 친구가 다음 날 회사에 가서 직원들한테 글케 큰고기를 잡았노라고 자랑을 했답니다. 직원들 왈.... \"너 뻥쟁이 아니냐...거기에 무슨 그런 큰 고기가 있어 ..거기에 있을 수가 없지... 있으면 내일 가져와봐..못믿겠으니까...눈으로 직접봐야겠다.\" 친구는 억울한(?)누명을 벗기 위해 급기야 냉장고를 열어 다음 날 고기토막을 싸들고 씩씩대며 보무도 당당한 발걸음을 했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회사 지하벙커...은밀히  버너불이 당겨지고 비상 전투식량 씨레이션이 나오고   당근 이슬이도  준비되고 미리 사전조치된 매운탕은 일사분란하게 바글바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답니다... 드뎌 반짝반짝 공비들의 눈알은 빛을 뿜어댔답니다.. \"후~~~후~~~자, 한잔줘봐....캬~~~\" \"냄새 좋구.....크~~~~\" 근데 갑자기 누군가가... \"뭐 맛이 이래!! 어제 잡은 거 맞아..박대리??\" \"야!! 이거 고등어자반이잖아...이자식 완죤히 뻥쟁이네....너 그렇게 안봤는데...\" \"거짓말을 할려면 똑바로 해야지...이자식 형편없는 놈아냐!!\" 그날 실컷 당하고..직원들한테 완죤히 뻥쟁이로 전락하는 쓴 맛을 본 친구 내 친구 박시오(본명)는  그 일이 있은 후... 며칠 동안 그 상처(?)가 아물지않았었다는 .......... 전,  그 비늘이 다 빠진 두 줄밖에 안 남은 고기가....낚시전문가한테 의뢰해 본 결과 아주 싱싱한 향어라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바로 전화를 했음은 당근이구요.. \"야, 그 고기 어떻게 했냐?? 설마 버리지는 않았겠지??\" \"그거 병든 잉어가 아니구 향어래...원래 비늘이 두 줄이래\" 친구왈.... \"야...쓰박......으이구....뭔일 있었는 줄 아냐??\" \" 너 가져다가 다 먹어라!!\" \".......\" 그 친구가 하는말이, 개망신을 당하고 와서  3일이 흘렀나.....친구 와이프가 냉장고 청소를 하면서 이게 뭔 고기냐구 묻더랍니다. \"뭐...고기는 회사가지가서 먹었는데.....\" \"자기야 이리로와봐...되게 큰 고기네..언제 사왔어..말을 하지??\" 이상하다싶어  자세히 들여다보니.. 글쎄, 그때 회사로 가져갔던 고기는 정말로 고등어자반이었고.... 그날 잡았던 고기(향어)는 그렇게 냉장고에 잘 모셔져 있었더라는 야그!!!!!!!!!!!입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