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일단 완성본은 아니고 허접하게 먼저 올려서 계속 고쳐볼 생각입니다.. 주로 곤충접사가 많고 식물접사도 상당히 있네요^^ 0. Intro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큰 맘먹고 정보를 좀 말해보려니 떨리는군요 ㅠ,.ㅜ; 저는 예전에 자동필카로 좀 찍다가, 디카는 작년부터 만졌습니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죠. 지금까지 사용한 기종은, 니콘 쿨픽스, 2100, 995, 5000, 5700, Canon G5 그리고 D70입니다. 아 잠깐 사용한 기종으로 코닥 DC3400이 있네요^^; 꼭 써놓고 보니 니콘매니아 처럼 보이는데요, 제가 니콘보급형을 선택한 이유는 오직 딱 하나, 접사 때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10만장 이상을 찍으면서 거의 곤충, 식물 접사가 80%이상 되네요... 나머지의 99.9%는 인물 그 나머지는 풍경입니다.. 그래서 렌즈도 접사렌즈 하나 밖에 없는데 전혀 불편이 없군요.. 음 잡설은 그만 하고 제가 그동안 느낀 접사의 테크닉에 대해서 허접하지만 설명을 해보렵니다.. (일단 DSLR을 위주로 쓰겠으나 중간중간 코멘트를 하겠습니다) 참고로 모든 사진은 제가 찍은 것이고, 대부분 보신 분들도 많을줄 압니다만, 설명을 위한 것이 많으니, 지겨워도 그냥 이해해주세요^^ 꾸벅 1. 구도 먼저 가장 중요한 구도 얘기를 하지요.. 사진에서 구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파격적인 구도를 쓰는 편은 아닙니다만, 사진에서 구도가 특이하면 매우 신선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새로운 구도로 찍어보려고 노력만 합니다 ㅠ,.ㅜ 일단은 3분법을 사용해서 상하 좌우 3개로 자른 교차점에 주 피사체를 놓는 방법이 제일 무난합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SLR로 넘어오니 가운데 말고는 좀 문제가 있더군요 이유는 셀렉터에서 다른데다 촛점을 맞추거나, 아니면 반셔터로 구도를 변경해서 움직이면 접사시에는 무조건 핀이 나갑니다.. 상당히 근접접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조리개 8정도 이상으로 조여도 촛점 맞는곳 두께는 2-3mm정도밖에 안되는 느낌이더군요.. 호흡에 따라서 촛점이 맞았다 안맞았다 합니다.. 이러니 구도를 맞추려고 카메라를 움직였다가는 바로 망하죠.. 그래서 나름대로는 가운데다 촛점을 맞추면서도 안촌스러운 구도를 생각을 해봤는데 그 결과 나온것이 사선구도입니다.. 이는 시선을 사선이 끌게 되므로 가운데 몰린 주 피사체의 어색함을 어느정도 분산시켜준다고 봅니다. (이 경우 컴팩트 카메라는 심도가 깊으므로 이런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AF-area를 맘대로 쓰셔도 좋습니다^^) 즉 이런 형태입니다.. 대각선으로 주피사체와 부피사체가 지나가게 되지요.. 비교적 운동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정적인 접사에는 상당히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평선이나 수직선 구도는 개인적으로 접사시에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꼭 정물화같은 느낌을 줘서 피해지더군요^^; 이건 취향이니 알아서 하셔도 됩니다. data-nummark="1" zoom-number=0 > data-nummark="2" zoom-number=1 > 요사진은 수평선 구도네요.. 이런 느낌은 저는 좀 별로더라구요^^ data-nummark="3" zoom-number=2 > 이 사진은 파리의 눈(검은색에 촛점을 맞추고 spot측광한 것입니다) 검은색에 측광을 하면 눈이 회색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이너스로 노출보정을 해줘야겠죠.. 제경우 -0.7EV정도 해주면 적당히 되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노란 꽃잎까지 적정 노출로 되게 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꽃잎에 노출을 맞추면 파리는 완전히 검은색으로 되겠죠.. 그래서 이런 경우는 하나를 선택을 하는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제경우 주피사체인 파리에 맞추고 앞의 꽃잎의 노출오버는 어짜피 아웃포커싱으로 흐려지니 별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 - 검은배경처리에 대해서는 아치아빠님이 자세히 설명을 해주신 좋은 강좌가 있군요.. 사실 저는 사진을 좀 찍으면서, 검은 배경과 흰배경 등의 단순한 배경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아뒤도 DARK으로 쓰게 되었죠.. 원래 어두운 것을 좋아합니다만.. ^^; 아뭏든 노출언더와 스팟측광 그리고 약간의 후보정을 이용한 검은 배경 날리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 그와 비슷한 방법으로 흰배경 만들기가 있습니다.. 검은 배경은 어둡고 강렬하고 사악한 아름다움을 주지만, 흰배경은 뽀샤시한 느낌을 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더군요.. 찍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spot측광, 조리개 우선 모드 2) 배경을 하늘로 한다, 이 경우 로우앵글이 될 것이다. 즉 밑에서 위를 쳐다보며 찍는 자세가 되고, 하늘에 비해 어두운 피사체에 촛점을 맞추고 측광한다. 구도를 바꾸려면 AEL을 피사체에 걸고 구도를 바꿔서 다시 촛점을 맞춘다. 3)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노출 보정을 +1EV정도 해준다. 이때 카메라 세팅은 로우 콘트래스트 로우샤픈이 좋다. (사실 완전수동모드로 하면 더욱 간편합니다... 조리개를 적당히 조절해놓고 셔터스피드 로 노출보정을 하면 아주 쉽게 됩니다.. 노출을 -로 할때는 셔터를 빠르게, +로 할때는 셔터를 느리게 하면 됩니다, 이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방법이 있는데, 대충 감각적으로 이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셔터스피드가 나와야 하겠다라는 감이 있습니다.. 근데 카메라라는게 약간만 방향을 바꿔도 셔터스피드가 확확 변하거든요.. 그래서 제 경우는 귀찮게 노출보정 안하고 약간씩 방향을 바꿔서 검게 날리고 싶으면 셔터스피드가 올라가게 약간 방향을 틀고 하얗게 날리고 싶으면 반대로 셔터스피드가 길어지게 방향을 약간 바꿉니다.. 익숙해지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4) 이후 그대로 써도 되지만, 포토샵으로 콘트래스트와, 밝기를 동시에 약간씩 올려준다. 5) 완성! - 검은 배경을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노출보정을 -로 한 예 data-nummark="4" zoom-number=3 > data-nummark="5" zoom-number=4 > data-nummark="6" zoom-number=5 > 이건 노출오버까지 됐군요 ㅠ,.ㅜ data-nummark="7" zoom-number=6 > 4. 포커스와 디테일 등등 사실 조리개 한 13정도로 조이고, 거리 3-4미터정도 되는 꽃 정도라면 별 문제가 없지만 다음과 같이 파리 눈을 찍는다거나 하는 때에는 어떻게 보면 삼각대가 필수 입니다. 하지만, 제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꽃의 경우는 바람만 안분다면 삼각대로 처리가 가능합니다만 곤충들은 삼각대를 펼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또 극히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하는데 삼각대 다리가 풀이나 땅에 걸리적 거려서 나비같은 애들은 다 날라가 버립니다.. (저는 최근에 구한 모노포드를 쓰긴 씁니다.;;) 근데 이걸 해결해보겠다고 망원렌즈를 쓰면 디테일은 포기해야합니다.. 제 생각엔 곤충접사도 60mm Macro정도가 가장 디테일이 좋은듯 합니다.. 비록 저는 105마크로를 쓰지만, 솔직히 디테일은 60에 못따라가는듯 싶네요.. 아뭏든 제가 1:1 곤충접사를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대한 곤충에 접근하기 전에 카메라 세팅을 다 끝낸다. (측광이나, ISO, 조리개 등등) 선호하는 세팅은 조리개우선에서 대낯 상황에서는 F8-13, ISO200(캐논은 100;), 셔터스피드 1/250 ~ 1/1000정도 이정도 셔터스피드가 안나오면 ISO를 올린다. 조리개는 8이 최소한도라고 보면 된다. 왜냐하면 이보다 조리개가 개방되면 거의 1:1 접사에서는 심도의 두께가 1mm정도이므로 1mm만 움직이면 촛점 나간다 (컴팩트의 경우는 조리개 5.6정도가 좋습니다..) 2) 곤충이 좋아할 적당한 꽃이나 나무 등지에 콜라나, 아니면 쉬야(&^!%@#)등등을 뿌린다. 3) 곤충이 보이면 군대에서 배운 야간침투(기도비닉)의 방법으로 접근한다. 이때 발로 돌을 찬다거나 풀을 비빈다거나, 화장품냄새를 풍긴다거나 하면 100% 날라가니, 주의할것. (땀냄새는 오히려 곤충이 좋아함^^) 4) 연사로 갈길 준비를 하고 최대한 접근해서 한번 숨쉬는동안 10장정도씩 갈긴다.. 5) 곤충이 날라갈때까지 구도 바꿔가며 계속 찍는다. (5분정도면 메모리 다 참) 6) 리뷰모드로 들어가서 촛점 약간이라도 나간것 다 지운다. 7) 다시 새로운 곤충을 찾는다 (마구 돌아다니면서 찾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절대 안보입니다.. 가만히 반경 10m 정도에서 조금씩 움직이면서 찾으면 왠만한데는 찍을게 엄청 많습니다, 서울의 허접한 야산에도 많아요^^) * 중요: 그리고 다른 분들은 접사필터나, 텔레컨버터를 사용해서 배율을 높이지만, 저는 그냥 렌즈 하나로 합니다.. 귀찮기도 하고 돈도 없고 ㅠ,.ㅜ;; 암튼 그래서 배율을 높이려면 크롭을 해야합니다. 크롭이란 원본이 3008x2000이라면 보통 이를 700x500으로 줄인다고 할때, 이렇게 하지 않고 1600x1200정도로 줄인다거나 해서 거기서 일정 부분을 짤라내는겁니다. 당연히 그 결과로 확대된 사진을 얻을 수 있죠.. 근데 문제점은 귀찮기도 하지만, 작게 리사이즈 할때는 안보이던 노이즈가 보이게 되고, 거기에 디테일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원본을 최대한 쨍하게 찍어야지만 크롭의 효과가 있죠... RAW로 찍으면 디테일이 약간이라도 올라가니 더 나은것 같습니다.. 밑에 사진들은 대부분 크롭한 것입니다.. 이정도 배율은 그냥은 안나오기때문에 어쩔수 없죠^^ (크롭은 500만화소부터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그보다 화소가 작으면 디테일문제때문에 크롭이 힘듭니다) 이런 방법으로 찍은 예입니다^^ data-nummark="8" zoom-number=7 > data-nummark="9" zoom-number=8 > data-nummark="10" zoom-number=9 > data-nummark="11" zoom-number=10 > data-nummark="12" zoom-number=11 > data-nummark="13" zoom-number=12 > data-nummark="14" zoom-number=13 > 5. 화각 접사시의 화각은 망원이 좋으나, 망원의 경우는 손떨림과, 소프트현상이 문제입니다. 좋은 접사가 나오는 것은 200mm정도가 한계인것 같네요. 작품에 따라서, 배경을 살리는 광각 접사도 매우 멋있을 때가 있지만,아웃포커싱이 깨끗이 되지 않고 피사체에 시선집중이 힘들기 때문에 대단히 신경써서 찍지 않으면 그저그런 사진이 되고 맙니다.. 개인적으로는 105mm의 화각이 가장 적당한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래서 포트레이트 전용이라는 얘기를 하나봅니다. 곤충의 포트레이트도 포함되겠죠^^; (컴팩트카메라의 경우는 줌을 2-3배정도 당긴 상태의 망원 접사상태가 좋겠죠^^) 6. 날씨 날씨도 사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접사에 있어서 가장 큰 애로점이 바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껍니다.. 오후보다는 오전에 바람이 덜하니 그걸 이용해보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또 아까 말했지만, 피사체 자체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삼각대나 VR, IS렌즈 등으로 커버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람이 잦아드는 순간을 기다리다가 찍어야 날카로운 선예도가 나옵니다.. 바람 외에도 빛 자체의 질도 중요한데, 저는 검은 배경을 즐겨 찍기 때문에 해가 강할수록 좋더군요.. 그렇지만 인물사진에는 쥐약이죠... 얼굴에 그림자가 대략;; 접사에 있어서는 강력한 햇빛 밑에서 조리개 팍팍 조이고 셔터스피드 1/1000정도 나오는 그런 상황이 최상인것 같습니다.. 아주 쨍쨍하게 나오죠.. 7. 후보정 후보정을 안한 사진은 개인적으로는 보기가 싫습니다.. 왜냐하면 노력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이죠... 최소한 샤픈, 크롭, 컨트래스트조정은 필수라고 봅니다. DSLR이나 하이엔드 기종의 경우는 원본자체가 후보정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집니다.. 즉 후보정을 하지 않으면 그 기종의 원래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죠.. (이에 반해서 보급형 컴팩트 기종들은 보통 Auto-contrast와 강력한 샤픈, 그리고 노이즈제거가 되어서 나옵니다.. 그래서 후보정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것이 많죠..) 여건만 된다면 아예 RAW로 찍어서 노출, 화밸 까지 전부 조정하는것도 좋습니다.. 귀찮기는 하지만 최상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여기에 중요한 점은 안한것보다 못한건 더욱 나쁘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다음과 같습니다.. 과도한 샤픈 과도한 콘트래스트로 날아간 하이라이트 제 경우는 암부계조는 별로 따지지 않으나, 이것도 유지 되면서 사진이 보기 좋으면 좋겠죠 암튼 사진 한장에 최대의 노력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어야지 대충 카메라가 만들어준거 액자만 입혀서 내놓는 건 노력부족으로밖에 안보입니다.. 8.끝으로 강좌(?)를 마무리 하면서 허접한 사진들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런 사진은 안찍어야 된다 라고 보면 됩니다^^. 심도조절 실패와 가운데로 몰린 구도 data-nummark="15" zoom-number=14 > 짤린 가장자리와 지저분한 배경처리 data-nummark="16" zoom-number=15 > 구도 허접 data-nummark="17" zoom-number=16 > 일수없는 이상한 포커스와 왼쪽 가장자리의 풍차가 망친 예 data-nummark="18" zoom-number=17 > 심도, 노출 실패 일단 여기로서 마치구요.. 앞으로 계속 보충 및 수정해나가겠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