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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먹고 식물이 잘자란다는 글이 있던데 제대로 설명해줄께.
결론부터 먼저 말하면 식물을 흙에 키우고 있다면 빗물속 무기양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식물이 자라는데 무기양분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
식물은 이 무기양분을 흙에서 얻는다.
흙에 물을 흘리면 뿌옇게 흙탕물이 나오지?
뿌연 물은 흙에서 무기성분들이 녹아나온 것임.
그리고 이 무기성분들을 식물 뿌리가 흡수하는거다.
위에 링크한 글에서 "가정에서 쓰는 비료들은 NPK라서 미량원소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너네 집에서 식물키울때 비료 써서 키우니?
그냥 화분에 상토 채워서 키우지?
그럼 그 상토에 미량원소 무기양분은 차고 넘치게 많이 있어.
무기양분을 식물에게 평소에 꾸준히 줄 필요도 없다.
정확히는 꾸준히 주면 절대로 안된다.
너무 고농도로 축적돼서 오히려 뿌리가 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해를 입는다.
옥수수같은 미친듯이 자라는 식물을 직사광에서 키우는게 아닌 이상
이미 상토속에는 무기양분이 넘쳐나게 많이 들어있음.
그 상토속에 들어있는 미량원소 무기양분은
빗물에 포함되어 있는 양보다 1천배 이상 많다.
빗물에 미량원소가 아무리 많이 녹아봐야
상토에 물줘서 녹아나오는 양의 1/1000 도 안되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는데 있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 표는 빗물의 미량원소 무기양분들의 양을 측정한 것임. 단위가 마이크로eq/리터 단위지?
상토나 양액의 양분농도는 기본으로 밀리eq/리터로 잰다. 천배이상 많은 것임.
식물을 아끼는 마음은 잘 알지만 잘못된 지식은 컬트로 빠질뿐 도움이 안된다.
그렇구나! 크레이지가드너 웹툰에서 빗물이 보약이라는 내용 봤는데...굳이 챙겨줄필요 없나보네
화알못이라서.. 문송한 소리좀 해도 되냐? 식물이 흡수하는 무기물중에 수용성이 많지 않음?? 물 주면 배수구로 쭉쭉 빠지고 금방 비료성분 고갈되지 않나? 경험적으로도 빗물주면 먼가 잘자라는 것 같던디 질소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었음
식물이 흡수하는 무기물은 물에 녹은 이온상태에서만 흡수됨. 물 주면 화분 아래로 빠지는건 중력수(gravity water)라고 해서 애초에 흙과 거의 접촉하지 않고 흘러내림 물을 줬을때 흙입자 사이에 남는 물(모관수 capillary water)에 주로 양분이 녹아나오고 식물이 그걸 흡수함 너무 심하게 분갈이 안해주지 않는 이상 비료성분 고갈되기 어렵다
빗물 속 질소는 극미량이라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함
그럼 빗물에 수경재배할 경우 수돗물보다 나으려나?
균 배양실이라 뿌리 썩을수도..
수돗물하고 빗물하고 이온농도는 비슷해서 둘은 큰 차이 없을거같음 근데 기본적으로 빗물이나 수돗물이나 무기양분이 너무 없어서 수경재배하면 식물이 잘 못자람
에잉 그럼 흙없이 키우는 틸란은 빗물먹여야하나?
아니면 흙섞은 물?
빗물주고 화병 자주 씻고 물도 자주 갈아주는건?
빗물속 무기양분 농도는 수돗물하고 큰 차이가 음슴.. 이상적으로는 배양액을 만들어서 주는게 최고겠지 ㅋㅋ 틸란드시아는 원래 양분을 적게 먹고도 버티게 자랐으니 빗물이나 수돗물이나 적당히 주기만 하면 될듯
그래서 주기적으로 미량원소 영양제 넣어 주잖아
이건 아니지 지속적으로 흙을 줘야지
식물 키울 때 비료안주면서 키움? 진짜 몰라서 그럼
집에서 키울땐 따로 안줘도 상관없어.. 농사짓는거면 비료는 꼭 줘야되고 농사지을땐 빗물이 땅에 미량원소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긴 해. 빗물속에 양이 아무리 적어도 일년 내내 맞으면 누적이 되니깐 근데 식갤처럼 집에서 화분에 식물키우며 관찰하는 정도에선 주는게 이상하긴 하지 그냥 분갈이나 제때 해주면 문제없다
분갈이가 비료인데 필요하면 더준다.
엽면시비 효과 - dc App
수돗물 염소때문에 수돗물보다 빗물이 좋아보이는 거 아닐까 - dc App
그거 거의 없는거임 염소 어쩌고 저쩌고는 30년전 옛날 이야기 ㅋㅋ
나 어항 하느라 염소체크 하는데 염소 있긴 함. 양이 멀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다만 - dc App
미량원소가 적은거 알겠는데, 효과가 없는 근거는 흙에 충분하다는 것 반대로 흙에 부족하다면 빗물이 보약 맞는데. 미량원소는 부족이 문제라서 없던게 들어오면 효과 볼텐데.
그리고 상토 만든 회사분이 상토는 묘목을 키우기 위한 흙이고 범용 관엽에 알맞은건 아니라고 했다. 상토 분갈이 후에 일정기간 지나면 비료도 부족해지고 노폐물도 쌓여서 분갈이 할 때 흙 교체하라고 하더라.
반지성주의답다 ㅋㅋ지들이 믿고싶은 것과 다르게 팩트로 말해줘도 귀 닫고 비추 박노ㅋㅋㅋㅋ
개똥글에 선동당하는 니가 반지성주의인듯 ㅋㅋ - dc App
비추 꼬라지 보니 답없네 이 갤도
ㅈㄴ 웃긴게 멀쩡한 수돗물은 안좋다고 방치해서 쓰면서 빗물은 좋다고 받아서 보관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안좋아서 방치하는게 아니고 염소날리고 실온온도 맞출려고임 ㅂㅅㅋㅋ - dc App
이 말이 맞다. 가정에서 키우는 정도로는 미량원소고 NPK고 과잉이면 과잉이지 결코 모자라지 않다. 근데 경험상 빗물이 좋은 건 미량원소 어쩌고 그런 거 보다 일정한 속도로 느리게 수분을 계속 보충해줘서 그냥 수돗물 붓는 거보다 흙이 덜 다져지고, 식물도 비바람에 노출되면서 더 튼튼해지긴 한다.
어허~~ 여기 30대40대50대 아줌마갤러리라 감성넘치는 빗물이 좋다면 좋은겁니다. 아줌마 아니라고요? 식물인증글에 올라오는 손들을 잘보세요 - dc App
ㅋㅋ개똥글에 선동되서 혐오댓글쓰는거봐 존나한심하네 - dc App
책한권읽은사람이 무섭다더니 역시.. - dc App
일부러 저러는건가.. 빗물은 ph에 변화를 줄수가 있다. 또 미생물 군총에 변화가 생긴다. 분내 산소량이 많아지면 호기성 이로운 미생물이 불용화된 미네랄을 이온화시켜 뿌리가 상하지 않게하고 흡수율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비료가 필요한건 노지가 아니라 오히려 화분에 식재했을 때다. 노지는 바람에 날려오는 양분과 벌레의 사체에서 나오는 양분이 빗물과 관로등을 따라 유입이 되기에 연작을 하거나 과실을 맺는 식물이 아니라면 양분이 계속 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