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빗물에 세균 때문에 안쓴다.
- 요약) 빗물을 통해 미량원소를 얻고, 식물이 잘자란다. 대체재로는 미량원소가 있는 '식물 영양제'나, 하이포넥스같은 미량원소가 들어있는 비료를 사자.
- 요약) 빗물에 미량원소 의미없는 수준, 상토가 약 1000배이상 더 많은 미량원소를 가짐.
새벽에 잠안와서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내용이 많이 간소화되어 바람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오개념을 만들게 하였구나.
때문에 내용에 있어 몇가지 정정및 추가 사항을 넣기로 했음.
사실 이 내용까지 쓰면 매우매우 길어지고, 노잼이니, 맨마지막에 3줄요약 해놨으니 급한 사람은 마지막 3줄요약을 읽자.
최대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은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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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기 전에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들이 있다.
1. 비는 산성비이다. ph 6~6.5의 약산성을 띈다.
2. 약산성을 띄는 용질에는 H+ (수소이온)이 많다.
3. 양이온과 음이온은 서로 이온결합이라는 것을 할 수 있다.
4. 미량원소는 마치 밑에 사진과 같다.
식물의 최대한 먹을 수 있는 미량원소의 값이 100이라고 가정할 때, 평상 시 상태를 70으로 가정한다면 이 식물은 평소엔 70까지 성장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마그네슘만 60까지 내려간다면, 아무리 다른 영양소들이 충분하여도, 60까지 밖에 성장하지 못한다.
반대로 다른 모든 영양소들이 100까지 있는 상태에서 모든 미량원소들이 120이 제공되어도, 이 식물은 최대 100까지 밖에 성장하지 못한다.
이거만 알고 있으면 조금 더 쉽게 글을 이해할 수 있을거다.
앞서 글대로 빗물 자체에는 미량원소 들어있는게 굉장히 미미하다.
말대로 상토에는 훨씬 더 많은 미량원소가 함유되어있다.
사실상 분갈이만 제때 해준다면 미량원소 결핍은 잘 일어나지 않는 수준이긴 함.
그런데도 불구하고 빗물단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빗물을 먹으면 식물이 막 튼튼해지고 건강해진다!' 라는 간증이 있다
실제로도 건강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러니 종교가 생기지 아 ㅋㅋ
그럼 빗물단 말은 다 개구라일까?
이건 식물이 미량원소를 흡수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한다면 왜 빗물단이 생기는지 알 수 있다.
(책이 더러운건 ㅈㅅ)
아까 앞서 말한거 처럼, 말대로 토양입자에는 많은 양이온 미량원소들이 존재하며,
이 양이온 미량원소들은 음이온 토양입자와 이온결합상태로 존재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온결합된 상태의 금속 미량원소들은 쉽게 토양입자와 떨어질려 하지 않는다.
식물은 오직 양이온 상태의 미량원소만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상토에선 아무리 많은 미량원소들을 가지고 있다 한들, 미량원소들을 이용할 수 없다.
그런데 식물이 바보 등신도 아니고,
눈앞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는데 이걸 안먹겠음?
식물도 식물 나름의 방식대로 먹을 수 있는 방식이 있는데
바로 '산성화'를 통해 미량원소를 흡수한다.
나이 많으신 어른들은 이걸 '근산'이라고도 하던데, 그냥 산성화로 표현함.
뿌리의 호흡에 의해 배출된 CO2와 H2O가 토양에서 탄산이 된다
이 탄산이 이온화 되면서 수소이온 하나가 빠져나오게 된다.
빠져 나온 수소이온은 토양이온과 결합하는데,
H+가 Ca2+, Mg2+, K+들보다 음이온에 대한 친화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기존의 양이온 미량원소들이 음이온 토양입자들과 이온결합된 것을 치환되게 된다.
이러한 양이온 교환이 일어나야 비로소 뿌리가 미량원소를 흡수 할 수 있다.
때문에 막 유튜브나 블로그같은 곳에서 보면 '오래된 상토는 산성화가 되요~'이러는데
왜 오래된 토양이 산성화가 되는지 이제 이해가 됨?
그런데 일반적인 화분에서 토양이 산성화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임.
왜냐?
위 과정은 매우매우매우 느리기 때문임.
미량원소 쏙 다 빼먹을만큼 뿌리가 산성화 시키지 못 함.
쉽게 말하자면, 식물이 최대 100까지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뿌리의 산성화를 통해서는 70까지밖에 미량원소를 흡수하지 못함.
결핍은 아닌데, 항상 부족한 부분임.
그럼 여기서 왜 빗물을 주면 식물이 빨리 자라는지 대충 감잠은 사람이 있을거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빗물은 대부분 산성비이다.
뿌리의 산성화 작용을 이 산성비가 대신 해주고 있는 것이다.
산성비에 의해 상토의 미량원소들이 빠르게 용출될 수 있고,
이를 흡수함으로서 식물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100까지 성장할 수 있는 식물에게 120의 미량원소를 주게 되어, 100까지 성장 시킬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식물들이 약산성의 토양에서 더 잘자라는거임
옛날에 교과서 같은거 보면 '산성비를 맞으면 비옥한 땅이 망가진다~' 같은 소리를 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옴
많은 상토에도 보면 'ph조절제'나, 비료같은것도 보면 '구연산' 이런것이 있는게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있겠지만, 위의 것들을 극대화 시키는 요소들 중 하나임.
하이포넥스 같은 경우, 위의 과정없이 그냥 미량원소를 떄려붇는 형식임.
흔히 말해, 다른 비료는 밥먹는 재료만 준비해둔거라면, 하이포넥스는 먹기만하면되니까 흡수율이 더 빠른듯.
??: 어 그럼 내가 직접 구연산을 물에 타서 줘도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거임???
ph같은건 까딱 잘못 조절하면 식물들 황천길 보낼 수 있으니 하지마라.
ph가 1만 변해도 무려 10배 이상 달라진다.
그럴바엔 그냥 시중에 파는 비료를 쓰자.
??: 그래서 넌 빗물 씀?
나는 장마철 빗물 안씀3줄요약
1. 상토에는 미량원소가 엄청 많으나 이걸 소비하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림. 그래서 식물의 최대 성장력을 보이지 못 함.
2. 산성비에 의해 토양입자에 결합된 미량원소가 양이온 교환에 의해 치환되어 엄청나게 많이 나옴. 그래서 식물들이 이 미량원소를 먹고 최대 성장력을 보여줌.
3. 그래서 빗물 쓰냐고?
나는 장마철 빗물 안씀
하이포넥스 추
너무 비싼거시야요
이 말이 맞음. 그냥 하이포넥스 한 방울이 더 효과적인데 왠 노가다하고있는지 ㅋㅋㅋㅋㅋㅋㅋ
하이포넥스 맥이면 분유 먹이는 느낌이랄까?
3줄요약보고 추천드립니다 위는 안읽었어요
빡통이라 이미 물통그림부터 이해를 못해서 3줄요약부터 봄ㅋㅋㅋ 정보추
근데 빗물 주면 기분이 좋은데 줘도 상관은 없는거 맞지? - dc App
바로바로 쓸 수만 있다면 크게 상관없는데, 빗물을 신주단지마냥 모아다가 3~4일 되서 주는건 비추천함. 거기에 뭐가 자라고 있는지 아무도 모름.
걍 내리는거 맞추고 보관은 안해야겠다. - dc App
뭔가 병신이 된 기분이네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해...
3줄요약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왜그래 병신까지야 ㅠㅜ
근데 하이포넥스 말고 다른 영양제도 비슷한거지?
영양제마다 방식이 다 다름. 하이포넥스는 글처럼 비료안에 미량원소도 함께 포함되어있어서 그대로 섭취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고, 다른 제품군에는 구연산같은 산성물질을 같이 넣어서, 상토 안에 있는 미량원소들을 양이온교환 시키는 방식으로 쓰는 방식도 있음. 염화칼륨을 넣어서 토양의 미량원소와 칼륨이 양이온교환을 일으키는 방법도 있고, 종류와 방식이 엄청 다양함
알겠다 상토에 산야초 섞어서 약산성 맞추는것도 중요하단거구나 ! - dc App
상토의 피트모스가 약산성땅을 만들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