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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한장도 멀쩡한 게 없어
얼마전에 집옆 빈터로 보냈는데 또 와서 와구와구 잎사귀에 구멍 다내놓음
지금은 귀엽지만 곧 무시무시한 눈으로 낫 들고 당랑권법으로 내 텃밭 초토화 시킬 거 같아서 깻잎 세장 혼수로 주고 집 근처 공원으로 시집보내고 옴
제발 다시 돌아오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