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아보카도를 키운지 이제 3년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요. 키웠다 보다 자라줬다가 맞을것 같아요. 


당시 드루이드로 유명한 분 블로그에 우연찮게 방문한게 계기가 되었고

집에 널려있는 스티로폼 박스와 와이프가 먹고 싱크대에 둔 아보카도 씨앗이 만나 삼박자를 이뤘습니다. 


두 번의 겨울을 지나면서 이번 겨울이 지나가면 조금 더 큰 화분으로 옮겨줄까란 생각도 했지만 

집 공간이 협소하기도하고 분갈이에 대한 지식이 없어 걱정이 태산입니다. 


서두가 길었는데 총 세가지가 궁금합니다. 


1. 아보카도 잎은 원래 종이처럼 마르는게 정상인가요? 생기없이 초록색을 간직한 미라가된 느낌이 있어 그런 잎은 떼어줬거든요.


2. 아보카도 뿌리가 배수 역할을 하는 구멍으로 탈출하여 반은 흙속에, 반은 배수된 물이 고인 물속에 있는데요. 이녀석 이대로 둬도 괜찮을까요?


3. 2번에 대한 추가 질문입니다. 분갈이 시 깊은 화분을 하나 구해서 옮겨주고 싶은데요. 뿌리가 아무래도 감당이 안될것 같아서요. 


감당이 안된다는 의미는 제가 제대로 심지 못해서 뿌리가 상하고 혹시나 먼저 떠나버리는건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차라리 능력이 없으면 이대로 두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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