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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금요일 오이
그리고 오늘 저녁 생후 65일만에 운명하신 오이

오이가 한낮에 유난히 처졌다가도 저녁에 시원해지면 이파리 금방 살아나서 어떻게 잘 버텨줄까 했는데
차광막 하나 없는 옥상에서 페트병에 심겨 자라기엔 너무 힘들었나봐

그래도 오늘 아침 물 줄 때만 해도 괜찮아보였는데 이렇게 한나절만에 훅 갈 줄은 몰랐네 흑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