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식갤 이벤트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냠냠으로 입갤하게 된 열성 냠냠단원으로써

냠냠단의 부흥을 위하여 냠냠종목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하 서술은 예의있게 반말체로 함을 양해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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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본인쟝의 냠냠재배존

토끼쨩과 저의 일용할 양식을 키우는 중임

저기있는거 다 먹을 수 있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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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웃자라봐~ 먹으면 그만이야~

냠냠단에게 웃자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암튼 이쯤 하고 오늘 요리의 재료를 수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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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특 : 수확할 때 뿌리 채 뽑기

…근데 안뽑혀서 결국 가위로 짜름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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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는 뿌리 채 뽑았다!

근데 생각해보면 뿌리는 쓸 일도 없는데

왜 굳이 그랬는지 지금생각해도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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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잎만 뜯어 가면서 두어달 잘 먹던 딜 뿌리 자랑.jpg

그렇지만 대회 참가를 위해 과감히 뽑았음

..은 훼이크고 질릴만큼 먹어서 다른거 심을꺼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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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뿌리도 보고가~

참고로 뿌리는 냠냠 할 수 없기때문에 쓰레기통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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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한바구니 풍성하게 수확하였다

바닐라바질,그냥바질(스윗바질아님),루꼴라,딜 되겠음다

이걸로 바질페스토랑 샐러드를 만들어 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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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을 손질한다

바질은 이파리만 써야하므로 손질에 시간이 쪼끔 걸린다

잎자루 줄기등은 최대한 제거해야함

그 이유 첫번째: 줄기가 들어가면 질기고 쓴맛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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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 두번째 : 줄기는 토끼 간식임ㅇㅇ 인간거아님

짬처리X 누이좋고 매부좋고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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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페스토를 만들 만큼 손질이 끝났다!

바닐라바질은 빛을 많이 받는 쪽은 보라색이 되고,

그냥 바질보다 향과 맛이 부드러움

예쁜 보라색바질페스토를 만들 생각에 벌써부터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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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절구를 꺼낸다

왜 절구를 꺼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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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 ㅇㅇ

이왕 만들어보는거 각잡고 한번 해보자 하고

전통방식대로 절구로 만들어 보기로 한 것이다

사실 진짜 제대로 하려면 돌절구로 해야하는데,

그럴 돈 없으세요~ 라기 보단..

돌절구는 삶고 닦고 기름칠하고 길을 들여서 써야하는데

너무너무너무 귀찮은 거시에엿…

적당히 그냥 집에있는 나뭇공이+세라믹절구로 타협!



사실 이때부터 예견되어 있던 것이다..

내가 한 선택은 무지막지하게 잘못 된 객기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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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의 캐슈넛과 마늘편을 넣어줌

진짜 정통으로 하려면 잣을 넣어야 하는데..

그럴 돈 없으세요.. 이번엔 진짜임.. 

군필여고생쟝에게 잣은 너무 비싼걸~~

이정도는 파비아노 아저씨도 이해 해 주실거야



그렇게, 이미 전통과는 멀어져 버린ㅋㅋㅋㅋㅋ

전통방식 바질페스토 만들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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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슈넛과 마늘을 절구로 찧는다

사실 두번째 내리쳤을때부터 느낌이 팍 왔다

이건 아니야.. 이건 안돼.. 야 진짜 이건 아니다..ㅋㅋ

ㅅㅂ 진짜 이때라도 멈췄어야함ㅋㅋㅋ

멈추고 믹서기를 꺼냈어야함ㅋㅋㅋ

하지만 ‘내가 돈이없지 가오가 없냐~~’하며

끝까지 객기를 부리게 되고.. 

그렇게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되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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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반죽 느낌이 될때까지 빻빻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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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보라색바질페스토를 기대하며 바질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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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모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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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예쁜 컬러풀한 바질페스토는 어디가고

전국누렁이연합 추천템

진흙에 나뭇잎따서 섞은것

취나물된장무침이 나오는것인데쑤…?



심지어 잘 갈리지도 않음 보입니까 저 살아있는 섬유질들이

돌절구에 돌공이라면 아주 그냥 짓이겨서 갈아버리는데

나뭇공이에 심지어 요철있는 절구..

응 찧어봐~ 안갈리면 그만이야~ 이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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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 다 포기하고 그냥 치즈가루 투하

원래 찐 정통레시피는 뭔치즈 뭔치즈 갈아서 넣어야하지만

이미 전통따위 8:45 저 멀리 하늘나라로~

시작부터 망했어 절구부터 틀려먹었어

다 ㅈ까 그냥 파마산치즈가루나 쳐 넣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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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한 나머지 대회고 뭐고 

그냥 앉은자리에서 쳐먹고 치우려고 했는데..

음 저 제대로 갈리지도 않은 페스토가 맛은 괜찮더이다

그래서 힘내서 완성해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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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완성된

정통방식 바질페스토를 곁들인 이탈리아빵과 샐러드임

비주얼은 별로지만 그래도 나름

요리 꼴은 갖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렇게 훈훈(?)하게 요리를 끝마치는 듯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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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뭔가 임펙트가 부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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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있는거 다 먹을 수 있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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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씻은 하월시아는 가늘게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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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으로 쓸 살사소스에 잘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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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명 :
이탈리아빵과 정통방식으로 만든 바질페스토
하월시아를 곁들인 살사소스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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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알로에처럼 쌉쌀한 맛을 기대해서

매콤한 살사소스랑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 넣어본건데

하월시아는 아무 맛도 안남.. 걍 풋내만 남.. 

그래도 약간 끈적이는 점성은 있어서,

드레싱 농도를 조절하거나 

갈아서 토로로같은 용도로 끄는건 괜찮을 것 같음

이것으로 냠냠대회 참가글을 끝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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