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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엽풍란같은 반다 애들은 대체로 뿌리가 공기맛을 못보면 빌빌대는 특성이 있어

그래도 공기와 접촉을 최대한으로 늘리기 위해 공동심기라는걸 하고, 이걸 이쁘게 만들려고 수태망(700원)과 5A수태(비쌈)를 사용하는게 매니아들의 방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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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태망은 난 자제 파는곳에서만 팔고, 5A수태는 비싸서 접근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두개 키울려고 사는건 솔직히 비효율적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수태를 말아서 위에 난초를 올리고, 다시 수태로 감싼다음 토분 입구에 끼우는 봉심기 후

손가락을 화분 구멍에 넣어 벽으로 속 수태를 압착시켜주는 유사 공동심기법을 추천해. 한번 저렇게 만들어주면 물 계속 줘도 형태가 안무너져

처음에 만드는 수태볼은 일반적인 봉심기 보다는 느슨하게 만들어주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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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풍란은 소엽풍란보다 건조에 약하고, 탈수가 한번 오면 쉽게 회복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습을 꾸준히 공급가능한 봉심기를 공동심기 보다 추천하고 싶어

물은 겉 수태가 바삭하게 돌처럼 마르면 흠뻑 주면 되고, 잎 사이에 물이 고이지 않게만 주의하면 키우는데 큰 문제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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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석곡들은 어느 복경성 난초(덴드로비움, 카틀레야, 벌보필름 등)가 다 그러하듯 신아의 진행방향이란게 있어 그 방향대로 자라기 때문에

지금 모습을 고려해서 가운데 심는거 보다는 신아가 자랄것을 고려해서 진행방향에 공간을 충분히 주고 식재하는게 좋아

세부 종류마다 휴면기라던가 생육방식이 조금씩 다르고. 어떤것은 습을 극단적으로 싫어해서 분 내에서 키우면 여름에 고사하기 쉽상인 종류가 있으니까(흑모종) 이런건 바크에 식재 후 수태로 표면만 덮어주거나 아예 부작으로 키우는거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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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분에 끼울때 입구에 끼울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면 맵시도 별로 안살고 새 뿌리는 분 밖으로 가출하려는데다 물도 잘 안먹어

그러니까 토분 안쪽 턱에 끼울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서 안에 끼워. 그럼 뿌리도 자연스럽게 분 벽을 타고 안에서 돌고, 물이 잠시 머물 공간도 있어서 물주기도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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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볼은 온 힘을 다해서 꾹 눌러 만드는게 아니고 누르면 눌리게끔 손으로 말아주면서 만드는게 좋아

너무 살살할 필요는 없고 제일 어려운 말이겠지만 적당한 힘으로 말아서 써


그리고 중요한거

화분은 작게써

화분 크기 올릴때도 한두치수만 올려주고. 착생난초의 뿌리들은 표면을 타고 다니기 때문에 큰 공간이 필요 없어

분 밖으로 노출되어도 큰 문제 없으니까 화분 작게써서 젖고 마름을 반복시켜줘야해

항상 젖어도 괜찮은 난초는 벌보필름 정도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