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분이나 자기분은 그래도 도자공예에 살짝 걸쳐져 있어서 그런지
나름 브랜드라고 내세울만한 시그니처 디자인도 있고
희소성 있는 고급 수집품? 느낌인데
훨씬 가공이 자유로운 소재인 슬릿분은 왜이렇게 디자인이 한정적일까
기껏해야 사각형 원형 길쭉한 형 / 색깔도 모스그린 화이트 투명 드물게 브라운
선택지가 이게 다네...

하나같이 일본산 슬릿분 디자인만 그대로 복사해서 쓰는게 좀 답답하고 짜증나
토분에선 불가능한 호환성과 적재를 위해서인가? 생각을 해봐도
막상 사보면 규격 두께 조금씩들 달라서 결국 의미없고...
아까 갤에서 토분 vs 슬릿분 뭐 쓰냐는 글 덧글 보니까
크기 커지면 슬릿분 선호한다는 사람 많던데
다들 그냥 모스그린색 가운데 Gardening 스펠링 박힌 그거 쓰는거야...?
너무 맘에 안드는디...

쿠팡에서 슬릿분 고르다가 빡쳐서 급발진 좀 해봤어...
식물 산업이 번창해서 리빙 쪽 기업 하나가 맘 잡고 슬릿분 플분 디자인 고급화 전략 펄쳐서 가격 좀 있어도 예쁘게 대량생산해서 품종 다양화 좀 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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