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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서 잡아먹으려고 바질 심었는데 싹부터 키워서 잡아먹으려면 좀 걸릴꺼같아서


네이버 검색해서 리뷰 제일많은 곳에서 모종 샀더니 벌레때문에 돌아버리겠음


저 사진에 가운데 혼자 근육질인 우량아 바질 찍으러 갔는데 총채성충 날라옴


개미 머리처럼 입 갈라져있고, 날개 달렸고, 검은색에, 길쭉한 몸, 그리고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거 보니까 식린이인 나도 총채인거 알겠더라

ㅅㅂ ㅅㅂ 하면서 때려잡고 사진찍고 조명 끄려는데 약간 노란색으로 시든 잎끝에 검은색 뭐가 있길래 자세히 봤더니 그 주위로 거미줄 같은게 약간 보임 응애인듯


처음엔 뿌리파리 그다음에 총채 이번엔 또 응애가 튀어나오네 ㅅㅂ


바질 한주먹에 6천원 이러는거 보고 열받아서


식물을 처음 키워보는데 모종 오자마자 확인하고 환불때리던가 확인하고 격리해놨어야 했던걸 몰라서 환불 못함 ㅅㅂ


여기다가 농약을 사서 박멸을 하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같고


마요네즈로 간이 난황유 만들어서 뿌려보긴 했는데 약간 효과는 있는거 같은데 역시 약제만큼 효과가 있는거같진 않네


살처분하고 베란다 물청소 싹하고 새로 키워야 하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