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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리집 식구가 된 비비추야!


선물로 우연히 온 아이인데 어찌 10일정도 지나니 저리 변해버렸어.




집에 뿌리파리가 극성이었어서 오고 이틀 지나서 코니도 가루 조금(정말 조금) 뿌려두고 그 위에 코니도 날리지 말라고 쟤 심어져 있는 흙이랑 같은 흙 조금 위에 덮어주고 몇일 지나니 끝부터 점점 말라가ㅜ

혹시 과습인가 싶어 물을 일부러 위의 흙 마른거 보일때까지 안줘봤는데 꽂대만 하나 시무룩해지면서 물 달라고 시위하는거야ㄷㄷ 기겁해서 어제 물 줬더니 꽃대는 살았고 더 분화하면서 자랐더라.

환경은 햇빛 최소 3~6시간(근래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 해서) 이상은 받았었고, 통기도 산 바로 밑 집인데 그쪽에 있는 걸이화단에 둔 터라 바람이 잘 통하는 편이었어.
흙은 작은분재랑 같은 돌들(적옥토,동생사?)에 심어져있어. 화분 위 돌들이 바짝 마른게 보이는건 2~2.5일 정도야. 꽃대 시드는 기준은 물 안준지 2.5일 넘어가는 기점부터더라고

뭐가 문제일까..

코니도가 소량이라도 쟤한텐 독하게 느껴졌을까? 아니면 위에 코니도 날리지 말라고 올려둔 돌(흙)이 갑갑하게 느껴졌을까.

네이버나 유투브에 계속 찾아봐도 비비추 병해 관련 정보는 거의 없고 얘 탈 잘 안나서 정말정말 키우기 쉬워요~하는 추천해요~~~~하는 얘기들만 보이넼ㅋㅋ 습하게 키워야되는지 건조하게 키워야되는지 여기저기 말이 다를정도로 키우기 관련 정보도 적어.

우연히 왔어도 우리집 식구인 이상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데 애가 아프니 애가 타넹;-;


소수정예라 귀한 울 비비추단 언니들,
우리 애좀 도와주세요!!


+ 꽃대중 하나 밑 부분 랩은 첨 온날에 꽃대가 살짝 꺾였길래 아그리마이신(식물용 항생제) 희석한 분무 두번 해서 소독해주고 랩으로 수분 날아가지 말라고 감싸주고 꽃철사로 부목해준거야. 저러니 꽃대 분화가 옆의 애보단 느리지만 꾸준히 자라더라고. 잎 누렇게 된 기점은 몇일 뒤 코니도 뿌리고 몇일 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