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바(미니어쳐 아프리칸 바이올렛)의 매력에 빠져 미바를 들인
입문자분들께 미세팁을 전수하고자 합네다.. 글이 쫌 길어질텐데 양해부탁오네가이시마스.




[미바 잎꽂이 방법]

1. 건강한 바이올렛의 잎을 잎자루를 길게 자릅니다. (잎자루=잎과 바로 연결된 줄기)
대략 바이올렛의 목대를 기준으로 물 많이 먹인 상태에서 옆으로 쓱 밀듯이 당기면 똑 떨어짐.

2. 잎자루를 소독한 칼로 사선으로 자릅니다.
주의) 잎의 윗면 기준으로 잘린 단면이 위를 향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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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느낌.
이유는 저 단면 주위로 뿌리와 새 잎이 돋는데 반대로 자르면 새 잎이 흙속을 향해 자라게됨..잎이 흙위로 나오는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게됨.(개인적 견해입니다. 수직으로 잘라도 되긴함)

잎자루의 길이는 바이올렛 잎 크기에 비례해서 화분에 푹 꽂아도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 자릅니다. 대략 2~3cm 정도.
너무 짧게 자르면 꽂기가 힘듦.

3. 잎꽂이 후 살균제 희석한 물이나 그냥 물을 관수합니다.
흙에 항시 습이 어느정도 있어야 잎이 마르지 않고 뿌리가 잘 나옴.
이때 다이소 온실같이 밀폐, 혹은 거의 밀폐에 가까운 곳에 넣어둬야 잎이 마르지 않고 뿌리가 잘 돋음. 이때 발근제를 써도 좋습니다.
물을 관수하고 바로 물이 뚝뚝 떨어질때 리빙박스 등에 넣으면 과습올 수 있으니 반나절~하루 정도는 실습에 두고 흙을 말립시다.

4. 흙이 완전히 바싹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물줄땐 잎자루 주변 위주로 소량씩 흙을 적시기만 한단 느낌으로 물을 줍니다.
새 잎이 돋기 전까지 촉촉하게 유지. 많은 물은 필요없음.

5. 2달 쯤 지나면 흙 위로 새 잎들이 돋는데 새 잎의 크기가 50원 동전 쯤 커지면 슬슬 자립이 가능합니다. 500원 얘기하는 분들도 잇는데 50원짜리 만 해도 얼추 삽니다. 모체 잎이 멀쩡하다면 떼내고 새로 잎꽂이 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그외)
흙은 되도록 비료기가 적은 무비상토나 타 식물이 영양 쪽 빨아먹은 흙 쓰길 권함. 비료가 많은 흙은 잎자루를 무르게 만들 수 있음.

흙외에 수태나 물꽂이도 가능. 근데 결국 나중엔 흙에 심어야하기 때문에 걍 흙에 심는게 낫습니다.

다이소 투명 소주잔에 물구멍을 뚫어서 잎 한 장씩 꽂으면 딱 알맞습니다. 소주잔 지름이 6cm정도라 잎꼬하기 알맞음.

잎꼬 하나당 몇개의 바이올렛 포기가 형성될지 모르기 때문에(1~6포기 등 랜덤발현) 많은 잎을 작은 화분에 한번에 꽂으면 나중에 뿌리 분리할때 화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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