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세타세우스 분갈이를 해준지 3달쯤 됐다.
물구멍으로 뿌리를 내밀기 시작한지 좀 됐길래
슬슬 위험을 직감함..
ㅎㅎ..
ㅎㅎㅎ...
바람 많이 부는 곳에 뒀었는데 버섯포자가 아주 실하구만..
뿌리 엉킨부분은 걍 싹둑 자르고 심어줍시다.
어차피 아스파라거스 세타세우스는 뿌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라
저 정도 자른걸로 몸살앓거나 죽지 않음.
오히려 묵은 뿌리랑 엉킨 뿌리를 정리해주면 새뿌리가 잘 나서
성장에 도움도 됨.
일부러 슬릿화분에 심었음.
뿌리성장이 빠른 놈들은 토분에 심으면 예쁘긴한데
뿌리 서클링(물구멍쪽을 향해 뿌리가 빙빙 돌며 꽉차는것)이 심하게 와서 토분 대신 슬릿을 씁니다. 가볍기도 하고..
그럼 전에는 왜 토분에 심었냐! 그땐 토분이 이뻐서..
싱고니움도 같은 화분에 심었음.
저 슬릿으로 뿌리가 탈출해서 마르면 식물이 알아서 화분 안 다른 방향으로 뿌리를 뻗어서 써클링이 덜옵니다. 갑자기 왜 설명하냐면
전에 누가 싱고 슬릿분에 심고 뿌리 나와서 죽는다고 슬릿 안써야겠다고 하는 글을 봐서..
베고니아 덴버레이스도 크기에 비해 작은 화분을 썼더니
뿌리가 아주 실하게 들어찼다.
항시저면으로 흙을 촉촉하게 키우면 뿌리가 빨리 찬다...
아직 물구멍까진 점령하지 못했다.
적절한 분갈이 타이밍의 신호..
15호 슬릿분인데 12처럼 작아보이는 마법의 잎장 크기..
하는김에 베고니아 우즈모미지도 분갈이해줌.
얜 뿌리 꽉찬거까진 아니었는데
워낙 잎이 커지고 목고니마냥 위로 뻗길래 지지대 해줄겸.
화분 보이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
베고니아 소요카제는 워낙 덩치가 빨리 커지는 바람에
점점 물마르는 속도가 감당하기 어려워서 뽑아봤더니 역시 뿌리가 꽉참.. 목고니라 위로 커지니까 긴 토분을 써줍시다.
뒤로 홰까닥한 가지는 앞으로 제자리를 잡아갈거임.
암튼 사진 안찍은 화분도 몇개 건드리느라 체력 방전됨.
그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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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어 식물들 개운해하겠다
잘 큰다 이집 - dc App
소요카제 진짜 날개처럼 실하게 잘 키웠네
소요카제는 딱히 뭐 안해줘도 잘크는듯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