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pro AF Nikkor 24-85D 수목한계선인 우리나라 북부고산(2,000m 이상)의 정상 부근에 자라는 키는 10cm 내외의 땅에 달라 붙은 듯한 작은 낙엽 소관목입니다. 사진의 주위는 만병초로 이곳은 꽃이 진 상태입니다. 꽃은 진달래색인 진분홍색이며, 지름 2cm로 햇가지 끝에 한송이 씩 핍니다. 한창 필 때는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이 백두산 정상 부근을 물들이고 있어 금매화와 두메양귀비의 노란 군락지와 함께 가장 인상 깊게 남아 있는 야생화입니다. 좀참꽃의 군락지에서 예쁘게 핀 놈을 골라 접사한다는 것은 참 부질없이 느껴지더군요. 뒤를 돌아보면 귀국해서도 백두산 야생화가 눈에 아른 거려   충격으로 몇 달 동안 헤매인다는 농담을 들으면서 촬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