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 data-nummark="1" zoom-number=0 > No. 3 data-nummark="2" zoom-number=1 > No. 5 data-nummark="3" zoom-number=2 > 이 장마철에 왠 보름달이냐고요? ㅎㅎ 그냥 달 구경한지 오래되었고 그냥 그림에 어울리는 듯한 음악을 찿아서요. 좋은 밤 되세요.

◇  보 름 달    - 이 승 철

              보  름  달                                               - 이승철      어머니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치맛자락 붙잡고      따라다니던 논밭 길은      너무나 아름다운 어머니의 세계였습니다      종달새 하늘 높이 즐겁게 노래하고      길섶의 풀잎에 맺힌 이슬은      영롱한 구슬이었지요      닷새 장 읍내 길      앞동산의 기다림은 또      얼마나 큰 설렘이었는지요      검정 운동화 한 켤레와 한 봉지의 사탕은      봄볕의 긴 기다림을 보상하고도 남았으며      땀에 절은 적삼의 냄새는      어떤 향수와도 비교할 수 없는 달콤한 어머니의 향기였지요      그윽한 눈길에      행복한 꿈을 꾸었고      투박한 손이었지만      쓰다듬는 손길은 사랑의 전율이었습니다      내가 이미 아버지가 되고      할아버지가 되었어도      어머니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푸근하고 환한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는 어머니.

  • 0 고정닉 추천수0
  • 0
댓글 등록
최신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 (61.249)

    먼저 일똥하고.....

    2004.07.14 11:44
  • (210.220)

    오늘은 배경이 멋져서 더 돋보이는 사진들입니다..^^ 특히 6번 도라지 사진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달은 .또 모셔온 건가요~?? 너무 멋집니다..^^

    2004.07.14 11:54
  • (211.208)

    배경이 있는 꽃...멋집니다. 야경도...음악도...^^

    2004.07.14 12:04
  • (218.48)

    꽃사진도 아주 좋지만 풍경 특히 야경은 항상 보아도 대단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2004.07.14 12:05
  • (210.183)

    안녕하세요... 사진과 시의 멋진 어우러짐입니다.

    2004.07.14 12:06
  • (220.81)

    e 하나님~ 축하드립니다. ㅋ #와우님~ 오늘도 달을 모셔왔읍니다. 이제 날이 개이면 진짜 달을 잡아야 겠읍니다. ㅎ. 사진 잘 보아 주셔서 감사드려요. 좋은밤 되세요. #근교맨님~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좋은밤 즐기시길 빌겠읍니다.

    2004.07.14 12:07
  • (211.230)

    참 좋네요.. 특히 1번의 끝내주는 배경처리 환상입니다. 저는 도저히 안되는 경지 ㅠ,.ㅜ

    2004.07.14 12:08
  • (220.81)

    손이세개님~ 오히려 님들께서 야경에 질려하실까봐 점점 조심스러워 지는 밤입니다. 님께서도 편안한 밤 되시길 빌께요. #징검다리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뵈옵니다. 좋은 말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밤 되세요.

    2004.07.14 12:09
  • (211.219)

    1번은 참 예술이네요.. 넘넘 좋아요.. 환상적인 작 잘보았네요.. 행복한 밤 되세요..^^

    2004.07.14 12:10
  • (218.233)

    시인은 보름달을 보며, 그리운 어머니를 생각 하였군요. 3 번 그림이 좋다고 봅니다. ^^*

    2004.07.14 12:14
  • (220.80)

    어느 산사의 이야기 입니까....너무 좋습니다. 은은한 음악도 좋구요.

    2004.07.14 12:16
  • (211.191)

    보름달이 시원하게 떠있네요^^ 음악도 좋고~ 절에 가본지 참 오래되었네요....수와실님 사진보니 가고 잡습니당~~

    2004.07.14 12:27
  • (220.81)

    닭님~ 님의 말씀 저에게는 가당치 않지만 저를 기분좋게 해주려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늘 님께서 좋은 그림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하고 있답니다. #osart님~ 저에게는 과분한 말씀이지만 감사드립니다. 님께서도 행복한 밤이 되시길 빕니다.

    2004.07.14 12:29
  • (220.81)

    다우리님~ 포근한 느낌의 보름달과 넓은 품속 같은 느낌을 주는 강이 어우러져 어머니의 이미지가 어울릴 듯 하였읍니다. 님의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으로님~ 유명하지 않은 조용한 절이었읍니다. 사랑이 풍성한 좋은 밤되세요. #따심이님~ 보름달 본지 오래되었죠? 여기서 대리 만족하고 가시고 좋은 꿈 꾸시길 빕니다.

    2004.07.14 12:34
  • (220.123)

    모두 멋집니다. 특히 갑천변의 야경을 너무 멋있게 담아 오셨습니다. 주말 계획은 어떻신지요?

    2004.07.14 12:49
  • (221.141)

    배경이 너무 좋구요 뭐라쓸까 한참 망설이다가요... 아는단어가 얼마안되어서 표현못하고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2004.07.14 12:51
  • (220.81)

    남뜰님~ 감사합니다. 갑천변 야경을 이제는 너무 사용한 듯하네요. ㅋㅋ 언제 폭죽 쏠때 다시 가고픈데요. 주말은 효도하러 갈 생각입니다. 윗분 어른들을 너무 오래동안 뵙지 못한듯 하여서요. 언제 저녁에 전화드려도 괜찮겠지요? 식사 한번 모시고 싶어서요. 좋은 밤 되시길 빕니다. #스카이바다님~ 님의 표현보다 더한 칭찬은 없을 듯 하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님께서도 좋은밤 되시길 빕니다.

    2004.07.14 13:11
  • (211.212)

    지가 좋아하는 보라색! 6번 도라지의 합창에 언제나 지가심 흔들 놓는 시 !.. 그래요 언제나 마음속의 어머니는 작아지지않고 지지않는 보름달이지요!!!..

    2004.07.14 13:21
  • (24.17)

    반가운 우리문화유산을 뒤로한 풍경이 너무 정겹습니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은 고향땅을 생각나게 하고 처량한듯 이어지는 음악에 걸맞는 시는 본노부의 심금을 울립니다. ㅜ.ㅜ

    2004.07.14 13:54
  • (210.218)

    아..저 음악이 국산이 아니었군요...항상 어디 절이나,,,옛날 찻집 같은데 가면,,,그..있잖아요...남자가 \"효도하라..우짜고\"하는 .....~^^;

    2004.07.14 14:25
  • (220.81)

    나날그린님~ 님의 감수성도 대단히 아름다운듯 싶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빕니다. #큐가든님~ 어김없이 오늘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 님의 그 느낌을 온 몸으로 같이 느껴봅니다........

    2004.07.14 14:27
  • (221.154)

    끝까지 읽지 말것을 그만 눈물이 날라하네요. 저 시를 쓴 사람도 언더처럼 늦둥이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따라 꽃들이 어머니를 닮고 누님들을 닮았네요. 꺼이꺼이.....ㅠ.ㅠ

    2004.07.14 14:48
  • (211.109)

    삼각대를 사용하신것 같네요.. 2,3 번은.. 저게 기생초인가요. 선예도가 너무 좋네요.. 어른들.. 맞아요. 살아 기실때 물이라도 한잔 떠 올리는게 진짜 효도입니다 !

    2004.07.14 15:00
  • (211.217)

    가생첩보라도 하는 날인가요..저리 많이 모여있으니...모두 명기들이네요^^\'

    2004.07.14 15:38
  • (220.74)

    사진들 멋지고요. 글을 읽으니 고향에 게신 노모가 생각나는군요.

    2004.07.14 16:40
  • (210.183)

    보름달을 어머니라 생각하신 글쓴이의 가슴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을것 같습니다.. 아~~~~~너무 아름다운 시 감사히 잘 봣습니다 그리고 꽃두요~~^^,,,

    2004.07.14 21:17
  • (210.112)

    음악과 시... 사진... 모두 아름답습니다~ (근데 이승철..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시도 잘쓰네요.. ㅎㅎ 얼른도망가야지~ 휘리릭~) (죄송합다.. 날씨 더우니깐 썰렁하게 해드려도 되죠? ^ ^)

    2004.07.14 23:57
  • (220.121)

    역시 보름달에 시선이 가네요..달빛을 참 잘 표현하시네요

    2004.07.15 01:44
  • (210.219)

    주디님~ 음악을 많이 들어 보셧나 봅니다. 뒤의 말씀은 덕담이구요. 감사드립니다. #도사님~ 야경 빼고는 삼각대를 못썼답니다. 비오는 촉촉한날 목에 건 카메라 끈을 의지하고는... 선예도를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담도 감사드리구요. #토비님~ 반갑습니다. 절집 근처에서 살고 있는 예쁜 기생들을 잠시 모셔왔지요. ㅋㅋ #약초원님~ 감사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2004.07.15 03:22
  • (210.219)

    나물공주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빨리 깁스 푸셔서 아름다운 님의 방 꾸며 주시길 기대합니다. #더노피님~ 말씀하신 이승철님은 동명이인이니 동명동인인지 아직은 확인을 못했네요. 덕분에 잠시 웃었읍니다.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시나브로님~ 잊지 않고 찿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2004.07.15 03:25
  • (210.219)

    블루언더님~ 늦게 답글 드려서 죄송합니다. 마지막에 꺼이꺼이하시는 바람에 놀라서... 답글 다는 것도 잊었네요. ㅠㅠ

    2004.07.16 02:09
'식갤러'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갤닉네임입니다. (삭제 시 닉네임 등록 가능)
더보기

다음 검색

제공 Daum검색
새글   닫기

미니 갤러리의
매니저를 위임받으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 미니 갤러리 개인정보보호정책에 동의합니다.
  • 미니 갤러리 운영원칙에 동의합니다.
다음에 다시 확인

미니 갤러리의
부매니저로 임명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다음에 다시 확인

갤러리 정보

갤러리 정보

lean1234메모

현재 갤러리 설정이 전체 갤러리 설정보다 우선 적용됩니다. 메모는 닉네임 옆에 표기되며, 메모를 등록한 기기에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현재 갤러리
    • 전체 갤러리

      추천되었습니다.

      차단하기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식물 갤러리
      • 차단 ID
      • 차단 닉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