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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받았던 라리사는 어린 애가 해충 재벌에 뿌리 극빈자였는데..... 어제 받은 플로리아나도 상태가 썩 좋진 않네.
얘는 과습으로 줄기가 누렇게 뜨고 응애가 먹다 떠난 자국이 잎에 남아있다.
뿌리는 아직 안 털어봐서 모르겠지만, 과습 온 노란 잎줄기와 가지를 보건대 썩 좋진 않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원 흙은 떡이 지는 게 국룰인지 오는 애들마다 죄다..... 흠..... 이 흙이 싼가?
여튼.
이 친구도 해 좀 떨어지면 분갈이하면서 뿌리 빨래까지 해줘야 할 판이네.
저번에 라리사 분 갈아주면서 삭발, 뿌리 빨래, 방제까지 한방에 다 하고 노심초사했던 기억때문에 어지간하면 여름 인쇼는 안 해야지 했는데.....;;;;;
떨이 9900원에 판매되는 얘를 보고 덜컥 결제한 나는 치매인 거고.
아프고 부실한 장미 상태는 잘못 관리한 화원 인간의 탓이지, 장미의 잘못은 아니니까.
뭐, 또 아픈 장미 살리기 프로젝트 재가동해야 겠다.
얘 싱글벙글해지면 라리사때처럼 건강해진 모습 후기 남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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