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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자스민
꽃향기가 찐해
키가 제각각인 다른애들 틈에 끼어있느라
집에와서보니 속안에 아까운 꽃대가 하나 분질러져있네
잎에 정체모를 하얀 가루들 좀 닦아주고
원래있던 책상위의 나한송 옆에 잠깐 세워둠
둘이 인사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