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모르고 키우다가 분갈이 했었는데
미모사 뿌리에서 악취 난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정도라고는 생각을 못했거든
식물이 문제가 있거나 썩어서 나는건 아니고 원래 뿌리가 자극받으면
하수구 악취같은 썩은 냄새가 나는거야.
암튼 뿌파도 있던터라 아예 식빨 한번 했는데 분갈이 하는동안 악취때문에 진짜 역겨워서 몇번을 쉬었다가 했는지 모르겠어..
게다가 냄새도 꽤 잘 퍼져서 화장실에서 거실까지 그 썩은 내가 나더라고..하.. 게다가 뭔가 첫분갈이라 제대로 된것같지도 않다보니까 영 맘에도 안들어..
그러다보니 솔직히 요즘 물도 대충 주고 방치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여러모로 좀 정떨어진 느낌이야..
걍 이대로 죽을때까지 내버려둘까 싶은 생각도 들면서도 첫 식물이라 양심의 가책도 자꾸 느껴져서 힘들어..
하소연 겸.. 나같은 경험했던 사람 있나 궁금해서 글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