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적고 좁은 탓에, 주로 혼자 있습니다.
계속 이러다가는 대인관계를 담당하는 영역이 무뎌질 것 같더군요.
그래서 사람을 완벽히 대체할 순 없지만, 제가 애정을 줄 수 있는 생명체를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기숙사생이다보니 동물은 힘들고,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미니화분으로 키울 만한 걸 생각중인데
개인적으로 선인장을 키우고 싶습니다.
크게 신경써주지 않아도 되고, 외적인 요소가 제 마음에 들어서 그렇습니다.

근데 좀 알아보니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햇빛이 많이 필요한 식물 이런게 따로 나눠져 있더군요.
선인장들은 주로 후자에 속한 듯 보였습니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선인장(그늘 선인장)을 검색해봐도 많이 안뜨더라구요..

햇빛 잘 받으라고 매일 창틀로 화분을 뒀다가 뺏다가 하긴 힘듭니다.
주로 책상에 올려두고 싶습니다.
매일 매일 햇빛을 쬐어줘야 하는게 아니라, 1주일에 하루이틀 정도만 햇빛이 필요한 정도라면 키울만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1.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작은 사이즈의 선인장이 있을 까요?
2. 충분한 일조량을 제공 할 수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선인장을 포기하고 차라리 다른 그늘 식물을 찾아보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