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pro AF Nikkor 24-85D 좀설앵초는 백두산, 낭림산 등 고산의 습지에서 자라는 앵초과 앵초속의 다년초입니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오는 근생엽으로 피침형이며, 키는 20~25cm 정도로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란다는 설앵초도 보지 못한 처지에 좀설앵초를 먼저 본다는 것은 과분한 일이지요. 우리나라 각지의 고산에서 자라는 설앵초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소형이며, 잎은 좁고 길며, 톱니가 적습니다. 이 조그만 좀설앵초는 자신이 사진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무척이나 부끄러운 듯, 실바람에도 온몸을 바들바들 떨어대어 여기에 모셔 오느라 한참 애 먹었습니다. ^^ 2004년 7월 6일 백두산 소천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