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식물을 키우다가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반쯤 모른척하면서 방치했더니 역시나 말라죽은것같아
첫 식물이라 애착이 많았는데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계속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죄책감도 많이 갖게 되는데
점점 싫어서 놔버리게 됐어..
일부러 죽였다고해도 할 말이 없는데 그래도 첫식물이라 미안하고 우울해져..
내가 잘 몰라서 무르거나 병이나 충해 때문에 죽었으면 마음이 조금 덜 무거웠을까
나같은 사람은 없나 찾아봐도 아무래도 식물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인지라 아무도 없는것같아.. 죽기전에 잘 하지. 하는 얘기는 들을수록 감정이 복잡해진다

나같은  사람은 역시 식물을 키우면 안됐던걸까..
솔직히 위로는 받고 싶지만 한편으론 욕이라도 안먹으면 다행일것같아서 그냥 주저리를 글로 썼다 생각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