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문득, 화분 선반이 더러운걸 보고 화분을 다 베란다에서 거실로 옮겼다가

이참에 한번 모든 애들 사진을 찍어보자 해서 찍어보는 뻘짓을 해봄


어차피 식물 보여주며 공감해주는게 주위에는 없고 식갤뿐이라(슬프네) 한번 식집사 4개월차

잘 키우고 있는건지 평가도 받아보고 싶기도 해서..하핳


사진이 좀 많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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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개많네...여튼 하나씩 소개 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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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지인분이 주신 흑법사, 수형이 조금 기울었었는데 돌려가며 식물등 해주니 꼿꼿해 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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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발생으로 나를 농약의 길로 인도한 멜라니 고무나무, 더 이상 아프지 말고 무럭무럭 자라라

근데 계속 위로만 자라니 조만간 커팅 한번 해줘야 할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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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갤분들이라면 누구나 키우고 있는 몬스테라, 언제쯤 찢잎을 볼 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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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실험삼아 철망을 해줘본 아이비, 생각보다 잘 타는거 같다. 요건 풍성해지면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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꿋꿋하게 잘 자라며 신엽 뽑아주는 나한송, 내년에는 분갈이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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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녹색 신엽을 마구 뿜으며 자라는 죽백나무, 너도 내년에 분갈이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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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냥금...빨간 열매는 다 떨어지고, 다시 녹색으로 열매가 맺힌...빨간거에서 씨앗 한번 발아시켜서 키우려고 시도 중

싹이 트긴했는데, 아직 흙에 심기엔 너무 연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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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오므라든 자주 사랑초, 꽃대가 너무 길게나고 쓰러져서 다 잘라줫는데, 저기 또 올라오고 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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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데려올대 잎사귀가 단 2개였던 떡갈 고무나무, 이 아이도 열심히 자라고 서 어느덧 잎이 많아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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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인데 이름모름...이것도 어머니 지인분이 주심... 나에게 처음 솜 깍지벌레를 안겨준 명예로운(?)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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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이 맞다면 드라세나 산데리아나 빅토리아 였던걸로 기억. 근데 판매하시는 분도 비슷한게 많아서 헷갈린대요

3촉이 심어져 있는데, 나중에는 분촉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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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산호수 4총사, 강인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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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분갈이를 해준 홍콩야자, 뿌리야 그만 탈출하고 위로만 무럭무럭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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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버킨 콩고 2개, 이 아이들도 신엽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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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구를 분리한 문샤인. 왼쪽에 분리한 자구는 좀 더 화분에 활착하게 되면 지인께 선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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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탄서스. 남들 집보면 금붕어 꽃 피워주는데, 넌 왜 창가 + 식물등인데 안피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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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가 무서운 홀리페페. 행잉 화분을 찾게 만들고 있는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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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바키아 리플렉터, 아래에서 촉도 올라오고, 신엽도 나오려고 이제 기지개를 핍니다. 이 아이도 무럭무럭 잘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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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허브, 이 아이도 어머니 지인이 주신건데, 요새 계속 하엽이 져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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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마삭줄, 노지에선 키우기 쪼렙인데 왜 실내는 어렵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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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폭풍 성장중인 해피트리, 분갈이 해준지 이제 2주 정도 되었는데, 내가봤을땐 9월 정도에 분갈이 한번 더 해줘야 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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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데려온 싱고니움 모히또, 무늬가 약해서 저렴하게 대려와써요. 무바지만 무천이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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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캄포스포토아넘은 신엽이 났는데 작고 토끼귀가 아니다..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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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쉬운 스노우 사파이어, 순딩하게 신엽을 올리며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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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키우기 쉬운 오로라, 근데 왜 신엽들은 넓게 안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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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욕망봉을 세워줘본 스킨답서스, 이 아이는 솔직히 막 키우는데 그래서 그런지 막자라는 느낌이라 이제라도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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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갤에서 잘키웟다고 칭찬 받은 수박페페, 너는 더욱 더 다글다글 해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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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데려온 무늬 싱고니움, 무천각이 강한데 좀만 더 뿌리 내려, 더 넓은데로 옮긴 뒤에 욕망봉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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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3개에 나눠 심겨 있다가, 이번에 아예 큰 화분으로 합식한 금사철, 근데 왜 합식하니까 신엽이 막 올라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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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 소요카제, 오늘 아침에 옆으로 나온 두 줄기를 커팅해준 뒤 물꽃이 했어요. 풍성하게 해볼랬더니 위로는 안자라고

옆으로만 자라서 안될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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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초라고 하는 율마, 그냥 창문 열려있는 1열에서 키우다 보니 잘 자라주네요. 나중에 실내로 올때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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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들. 이 아이들에서 커피는 과연 언제 수확해볼가 라는 마음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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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류 라고 추정되는 아이들 2개...나도 이놈들이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키워보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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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페페는 그냥 순딩하게 잘 자라며 신엽을 내주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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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알로카시아는 3번재 신엽을 준비중이에요. 잎사귀 1개짜리가 어느덧 열심히 자라주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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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필름은...뭐 말해 뭐합니까 너무 잘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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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고사리, 고사리는 처음 키우는데 나름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너도 내년엔 분갈이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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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엽을 올린 아레카야자, 이 아이도 순딩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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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무늬산호수와 같이 심겼던 레드스타...명맥만 유지하면서 사는데 그와중에도 신엽을 올려요. 이 아이는 그냥 이대로 살게 둘까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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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데려온 아마그리스 유묘 2개, 무럭무럭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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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이야...특징이 없는게 특징이니 넘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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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다육이, 직장에서 프로그램때 만들고 방치되는 아이들을 데려오다 보니 어느덧.. 하나는 꽃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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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잡이 제비꽃과 스투키, 제비꽃은 전에 서비스로 완전 좁살만한 애들이였는데 저만큼 큰거고,

스투키도 마찬가지로 프로그램때 만들고 방치된걸 구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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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난사 5총사, 분무 잘해주니, 잘 살고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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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따윈 망해버린 자주 달개비..이거 어카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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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화분 용품 및 물꽃이, 수경재배 존이에요. 저기 베고니아 소요카제는 뿌리 내리면 다시 심어주고, 사랑초도 물꽃이 된다고 해서 실험중

수박페페는 다 뿌리가 나와서 좀 더 수경하다가 번식을 해볼려구 해요



여튼 대충 짜잘한거 까지하면 한 45개쯤 되는거 같아요...혼자서 관리하기 빡센건 이유가 있었어


4개월차 식린이의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식갤에서 자주 소통하며 식물을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그럼 늦은밤 안녕히 주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