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머니가 보신 꽃 찾던 애인데
사실 오늘 이런 귀여운 애를 업어왔단 말이야(연질포트조차 없이 그냥 뿌리째 뽑아서 비닐에 담아줘서
가방 뒤지다 지퍼백 하나 찾아서 버스에서 저러고 옴)
무늬종은 관심이 없고 그냥
토란이 갑자기 너무너무 귀여워서
꽃시장에서 업어 왔지.
종로에서 다른 볼일도 보고 화분도 사오느라 너무 지쳐서
집에 와서 일단 좀 쉬고 방역하고 화분에 심으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시작되고 갑자기 중지된 어머니의 궁금증
덩달아(?) 다 미루고
궁금증을 같이 풀려고 하게 돼버렸고ㅠㅠ
그랬지만 뭐 결론도 안 났고,
궁금해하면서 더워서 맥주를 들이키다 보니
이젠 다 귀찮아서 그냥 자고싶은데 어쩌면 좋냨ㅋㅋㅋㅋㅋㅋ
애는 너무 귀여운데
버스에서 총채 유충도 발견해서 x여버렸는데
아 그런데도 방역과 분갈이 지금은 귀찮아 죽겠다
지쳐 보여서 분무 많이 해줬더니 좀 살아났는데
흐어어어 으어어 아 귀찮아.......
아니 포트도 없이ㅋㅋ
내말이....... 이런 건 또 처음이었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