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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에 싹이 났더라. 싹이 크진 않아서 그냥 떼어내고 먹었다. 마지막 고구마도 싹이 났길래 떼어내서 버릴까 하다가 고구마가 잘큰다는 얘기를 들어서 심었다. 고구마 하나를 심으려니 내 식량을 그렇게 축낼 수는 없어서 싹만 잘라서 화분에 꽂았다. 1cm도 되지 않는 크기였다. 화분에 심은 다음날 잎이 생겼다. 사진은 4일차다. 고구마의 생명력이 대단하다. 분갈이하고 계속 키우면 고구마도 열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