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잘 키운 화초들
  
매주 주말 마다 가서 엄마 밭농사 일 좀 같이 해주고
화초나 허브는 내가 좋아서 사다 놓고 물 주고
내가 관리 했는데

한 2주일 휴가에 개인 일 때문에 안갔더니
이젠 코로나 풀려서 친구들 만날 일도 점점 생기고

햇볕에 죽고 물 안줘서 죽고 분갈이 안해서 죽고
벌레 먹어 죽고
마트서 사다 놓은건 금방 죽고

매일 보면 대처라도 하는데 잘 크던거 한순간이네
힘들고 너무 신경쓰여서 당분간 안키움

밭에 심어 놓은건 그래도 잘 크는거 같은데...
또 자연적으로 씨 날라와서

그냥 4계절 알아서 땅에서 피우는 꽃들 보는게 맘 편함
그래도 화초 푸르름이 좋아서

그냥 인조 나무나 덩쿨로 실내에다 갖다 놓을거임
손안가게

ex) 비싼 고무 나무들 어디서 얻어온 큰 것들은 잘 자람 돈 값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