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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울 밀컨이가 트리컬러로 진화 중이라고 소개한 적 있거든?
그냥 예쁘고 튼튼하기만한 보통의 밀컨이었던 우리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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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일케 선명한 녹색이 박힌 신엽이 나왔던 거야 
그런데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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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아래쪽 신엽에서 녹색 지분이 너무나 선명한 트리컬러가 또 나와있는거야!!!!!
자세히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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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모 예쁘지ㅠㅠㅠㅠㅠㅠㅠ
저 분홍 컨페티와 미색 바탕에 박힌 그린이
너모나 청초하다ㅠㅠㅠㅠㅠㅠㅠ


(바로 옆에 있는 핑쿠핑쿠한 반반잎도 너모 커엽 ㅠㅠㅠ)







그런데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밀컨이가 있던 안마당을 나와서 밖마당으로 나가봤거든
우리 노지 프덱이들을 돌보지 않은 지 꽤 됐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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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마당 프덱이들 
지난 겨울인가 봄에 2000원 주고 사들인 프덱이랑 그 자구들이 큰 애들…  일케 데일듯한 개직광애서 평화롭게 크고있다….기보다는 실은 완전 응애 잔치였어서 격리차 밖으로 퇴출한 거였어





그런데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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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무관심했었나?
쟤 뭐지? 어?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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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얘 정말 그냥 보통의 그린 프라이덱이었거든
2000원 당근해온 녀석이었거든?
…. …  뭔가 슴가가 웅장해지는 순간이었다… 
뭔가 심장이… 벅차오르……


(근데 나 무프덱 흰색 산반무늬 별로 안 좋아하고 다양한 그린이 단순하게 얼룩진 무늬 선호하는데… 어쩜… 와 진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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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의 힘인가?
나… 드루이드? 
우리 애들 왜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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