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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엔 고사리를 키운적이 없다

그럼 저 고사리손은 무엇이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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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내내 골골거리며

'왜 나는 이 나이먹도록 가래를 뱉을 줄 모를까' 하며

털어도 털어도 들어오는

슬리퍼 속 자갈돌처럼 거슬리는 목구멍의 고통을 약기운으로 재우던 중

거실에서 들려오는 환청같은 소리에 몸이 일어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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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들 교육 좋군 식충단 영업 활발하군..좋아...

'그러고보니 베란다 고사리 어떻게 되었나?' 하고 나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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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으로 말할 것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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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8개 중 350개 정도가 나 사이코패스라고 욕하는거임


여기 등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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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소철인데..죽은지 두 달 넘은게 부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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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의 즐거움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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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죽어가기전에 맹구키우느라 실이끼때문에 난리난 어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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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새우선생님과 야마토쿤이 정리해줌


생이만 100마리 넣어도 정리 엄청 해주긴 하는데

킹치만..야마토쿤이 아니면 실이끼를 처먹지 않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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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는 그러거나 말거나 2층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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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엽 하나 올리고 하엽 두개지다니..

남의집 무토들 난리났다고 분발하라고



사실은 집사가 48도 베란다에 방치해서 얼음인거 아찻차 실내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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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에 당근해온 클라리유묘는 신엽뽑는 중

왼쪽에 제일 커다란 잎이 우리집 데려올때 뽑은 신엽인데

다른애들은 신엽뽑을때 크기정하고 펼쳐지던데

안스들은 신기하게 잎이 점점 커지더라? 넘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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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받은 날 두달 전 모라넨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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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모라넨들도 착하게 잘 크는 중

수태 좀 바꿔드려야겠다 이끼가 너무..엌ㅋㅋ 죄송합니다

저 골풀 무섭게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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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나눔받은 극락이도 신엽이 반딱반딱..질감 좋더라 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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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전에 이렇게 앙증맞게 한손에 잡히는 사이즈의

가루이랑 총채달고왔던 수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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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깻잎이 되었음 존재감 뽐내길래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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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고라니 앞으로 온 바크로 대파공주님 옮겨드려야하는데

숨은 입으로 쉬고 가래를 코로뱉어야 되는 상황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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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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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이 했던 담쟁이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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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만에 이렇게 신나게 올라가시기 시작했음

무늬고려담쟁하고 아기담쟁이 목질화를 시작해버려서

벽타기를 못할거같아 빼주고 셋이서 달리기 시키려는데

일단 몸이 좋아져야할 듯

새벽에 자다깨서 식갤보고 켈록켈록 킬킬거리다가

애들 상태 둘러보고 사진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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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돌아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