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부터 ,후술하겠지만, 꽃에 관심생길 일 있어서
식물 키우기 시작했어
대부분 늦게 심은 감이있지만
사실 꽃 못보면 경험이지란 생각과 함께
가볍게 대부분 다이소에서 씨앗사서 길렀어
다이소 메리골드
첨에 꽃봉오리가 참 작길래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쁘게 나온 거 같아
다이소 코스모스
저번 장마때 다쓰러지고
이번에 비와서 한번 더 쓰러져서 난리도 아니었음
비맞으면서 지지대 세워서 매줌
이게 지금 꽃핀 거 가까이서 찍은 거
이건 전에 올렸던 가장 처음 폈던 꽃
넘모 이뻐서 재업함 ㅎㅎㅎ
참고로 맨위에 진한 얘랑 같은 식물인데 어째서인지 꽃이 지고 다음 꽃이 필때마다 점점 그라데이션이 없어지고 작아졌어
그래도 이 진한 색 정열적인 느낌이라 좋다
그리고 분명 다이소에서 해바라기 씨 사서 심었는데
어째서인지
백일홍이 자랐다
뭔가 착오가있어서 잘못포장됫나봨ㅋㅋㅋ
하지만 오히려 좋은 거 같아
해바라기보단 훨씬 일찍피니까
가장 먼저 핀 백일홍
저 작은 노랑색이 매력 포인트 인 거 같음
그 다음은 다이소 사루비아? 샐비어?
이건 7월달에 심으면 10월에 꽃핀다고 써있더만
어째 시기를 애매하게 맞춰서 다 자라기도 전에 꽃이 핀듯한 느낌임
글구 이건 인터넷에서 주문한 박하임
다 좋은데 폭풍 성장 지배력으로 마당을 지배하려함
어느정도냐면 얘가 주변 잡초 다 밀어내버린다
글구 이건 민들래 닮은 잡초야
동네 아주머니 말씀으론 씀바귀 한 종류라던데
이거 이름 아시는분?
이건 천일홍인데 5월 말쯤에 아는 가게의 앞 화단에 기르던 거 사장님 허락맞고 줄기 잘라서 삽목한 거임
첨에는 줄기하나에 말라죽어가나 싶었는데
어느샌가 다시 살면서 꽃도 많이 폈다
이렇게 마당나가서 사진찍고 집이 들왔는데
첨에 후술한다 그랬던 이유가 옷에 올라타 날 따라 집에 들왔더라
꿀벌찡이 옷에 묻어서 들어왔었나보더라구
바닥에서 붕붕거리더라고
사실 꽃을 키운 계기가 집 처마밑에 벌집이 생겼거든
이건 초창기 5월말에 찍은 벌집 사진이야
안방에서 어머니가 파리가 들어온 것도 아닌데 하루종일 윙윙 소리 난다길래
밖에 나가보니 안방 천장 위로 통하는 환기구에 저렇게 집을 지었더라고
아마 천장 석고 위에 집을 지은듯해
글구 이건 최근에 찍었던 사진이야 수가 정말 많이 불었짘ㅋㅋㅋ
앞에가면 진한 꿀냄새 엄청남ㅋㅋㅋㅋ
따지도못하는 꿀이지만 말이얔ㅋㅋ
쨋든 벌들덕에 꽃의 재미를 알았다
가끔 근데 옷에 매달려서 들어왔는데 못보면 쏘이더라
전에 양말 벗다가 쏘였는데
진짜 퉁퉁부음
그렇다 사실 지금까지 벌 보여주려던 빌드업이었다 하하하하하
마지막 벌사진중 젤 잘나온 거 던지고 갈게
댕청하게 다리 들면서 몸단장하다 미끄러질뻔한 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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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벌들이 너네 집 마당에서 행벅하겠다!
킹치만 사실 마당꽃에 앉아있는 모습 아직 못봄 ㅠㅠ 미식가 벌인가봐 - dc App
벌때문에 꽃 심었다니 없어진 인류애가 살아나는듯 코스모스는 좀 아쉽다 색 너무 이쁜데
그래서 이번에 쟤만 씨받아서 내년에도 심어볼 생각이야 - dc App
짙은 다홍 백일홍 색깔 미쳤네 너무 예쁘다 - dc App
와 신기하다 근데 나는 바로 119 불렀을 듯 ㄷㄷ
벌쟝 기여어
벌 졸귀야 왜케착한겨 벌때문에 꽃을심었다니 ㅠ - dc App
식붕아 넘 착하다.. 나같음 무서워서 벌집 밀어버렸을겨 ㅠㅠ 행복해야해 - dc App
꽃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꿀벌이죠! 함께 더불어 예쁘게 사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사루비아 진짜 반갑네요! 정원 구경 잘 하구 가요
넘멋지다..그냥 멋지단말만 나오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