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진을 찍으면 생글생글한 애들만
찍는데 이번에는 상태가 안좋은 애들을
기록해봤어요..
엔들레스썸머 수국
작년에 들여서 겨울도 나고 꽃도 많이피고
한동안 행복을 줬던 수국이
6월말에 꽃대를 자르고
가지마다 2~4가지가 나와서
내년에는 수국부자를 꿈꾸는 순간..
잠깐 방심한 사이에 8월 되자마자
극심한 폭염 + 물말림 으로 화상을 입었다
그늘로 옮겨주니까 다시 새잎이 올라오고있다
후쿠시아 애나벨
봄부터 초여름까지 계속 꽃을 피워주다가
아침해가 잘드는 뒷베란다에 뒀다가
아침해가 너무 뜨거웠는지 화상을 입어서
잎을 다 떨구고 응애까지..
바로 삭발하고 현상유지중이다
더위에 너무 약해서 실내에 뒀는데
지금도 간당간당하다
빨리 가을버프받자..
소리야(블루벨)
호주출신으로 호주식물답지 않게
잘자라고 꽃도 이쁘다
응애 + 총채 합작으로
시원하게 잘랐다 (미안해..)
새순이 정말 잘올라오는데
새순마다 응애와 총채파티..
새순에서 꽃대가 올라오는데
올해는 꽃 못볼지도
그래도 새순을 잘올리는 애라
금방 풍성해질거 같다
아글라오네마 지리홍
정말 미안하게 단독사진이 없다..
화분이 떨어져서 두동강나고
게다가 물말림으로 모든 잎을 다 잃었다
정말 어쩌자고 이렇게 관심이 없었을까
다시 새촉이 올라왔다
다시는 그런을 없을거야..
여름빼고 꽃이 피는 알리섬
정말 잘자라고 향도 있어서 예쁘다
알리섬은 죽었다..
3년차인데 정말 갑자기 죽었다
찾아보니까 알리섬은 돌연사한다고 들었다
아무래도 풀쪽에 가까워서 그런가..
목대가 굵어져서 좋아했는데
아쉽다
담에 또 만나자 알리섬
수국 이쁘다… 내 수국도 화상입 ㅠㅠ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