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스푼으로 두번 떴어.
뿌리 내릴 때 사용하던 플라스틱 약병에 채집 했어.
치킨무 통에 부었다가 플라스틱 스푼으로 하나씩 떠서 유리화분에 옮겼어.
옮기고 보니 이상한 게 있네. 저 스푼에 있는 건 뭘까.
실지렁이인가?
실지렁이면 유리화분에 냅다 넣으면 될까?
검은 물달팽이? 고둥 같은 것도 하나 있는데
물 속에선 꽤 빠르네. 저것도 넣어도 될까?
유리화분엔 스파티필룸 한촉 마사토에 심어져 있고 스킨답서스
한촉 수경 재배 중이고 오늘 개구리밥 추가했어.
거머리?
나도 논에서 떠서 거머린가 했는데 그러기엔 너무 얇고 붉은 빛이 도는게 실지렁이가 맞는 것 같다.
으악
징그러울 수도 있구나. 미처 생각 못했네.
물지렁이는 있어도 나쁠건 없지만 혐오스러우면 빼는게 맞고 달팽이류는 한번 번식하면 감당할 수 없어서 빼는거 추천 :)
달팽이 귀엽긴 했는데 번식이 걱정되긴 하네.
연가시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