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원추리 키움. 정확히 말하자면 이것저것 키우는데 원추리만 피해 보고 있음.


4년쯤 된 것 같은데 한 번도 끛을 본 적 없음. 아니 잎조차 본 적 며칠 안됨.



2caed420abd828a14e81d2b628f17165acdb4b

이런 상황이 몇 년째 반복임.




옥상이 다른 건물과 꽤 떨어져 있어서 다른 사람이나 고양이의 접근은 불가.


궂이 고양이 언급한건 동네 길고양이가 많고, 실제 1층의 화단은 고양이 피해가 많음.


의심가는건 까마귀(소리 자주 들림)나 까치(실물 목격 몇 번 함) 기타 이름 모를 새.


그리고 식갤에서 본, 식물 줄기 분질러버린다는 벌레 이야기를 본 것 같아서 그것도 의심됨.


어쨌건 날개달린 것 말고는 접근 불가.



매년 저러고도 4년째 살아있는 걸 보면 원추리의 생명력은 정말로 강한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