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등처럼 흘러갔던 시간들... 도사님을 비롯한 한식구같은 정다운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속 리플에서만 만났던 분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래된 벗들처럼 구김없이 리플속에서 쌓아왔던 섬세한 정들을 토해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라했다. 애쓰신 도사님과 형수님의 수고에 새삼 놀랄 겨를도 없이 우린 그렇게 평상에 퍼질러 앉아 황금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날 만큼은 침묵은 금,이라는 말이 무색했다. 모두들, 티끌하나라도 맘속에 고인 물 한 방울이라도 꺼내어 보여주고 싶었을게다. 술에 만취되어 잔디밭에 쓰러져 코를 곯아도, 새벽 3 시에 택시회사에 전화해 소주를 사오라고 단잠을 깨우던 ** 엉아의 목소리도, 맨발로 나와 내 앞에서 오줌을 휘갈기던 **엉아의 모습도 정겹게만 보였던 하루... 이날만큼은 대포도 부럽지 않았다. 세상을 다 갖은 것인냥 넉넉한 마음들이었다. 하나라도 더 해주고자 애쓰셨던 도사님과 형수님... 전혀 생경하지 않았던 새로운 식구님들.. 천진스럽게 웃음소리 끊이지 않으며 자기들보다 어린 아치와 송이를 돌봐주던 아이들... 이날만큼은 모두가 한 식구였다. 모두의 마음이 그러하듯 앞으로도 자연의 순리 안에서 우리네 영혼을 언제든지 편안하게 누일 수 있는 시기하지 않는 서로를 격려하는 공간이길 바라고 있다.... 무쉭칸도사형님,형수님..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1 ## data-nummark="1" zoom-number=0 > 비오리님,진경이,수민이,수빈이 ▒ ▒ ## 2 ## data-nummark="2" zoom-number=1 > 꿈속에서도 그리던 노랑어리연꽃 ▒ ▒ ## 4 ## data-nummark="3" zoom-number=2 > ▒ ▒ ## 6 ## data-nummark="4" zoom-number=3 > ▒ ▒ ## 8 ## data-nummark="5" zoom-number=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