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사실 U485가 아니라는 사실!
몇년 전 베고니아를 슬슬 들여오기 시작했을 때 국내에서 U485를 구매했었습니다, 식갤에서도 몇분 키우시는 걸 봤었는데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키우면서 여러가지 찾아보고 ABS(미 고니협회) 회원도 되면서 정보량이 확 많아져 뭔가 취미 판이 커지고 있는 걸 직감할 쯤, 제가 키우고 있던 녀석이 세간이 알고있는 U485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제가 키우는 녀석이여요. 모체에서 근경 분할 했었는데 이제 막 새 뿌리내린 참이라 아직 크진 않네요.
그리고 요게 ABS에서 등록한 U485 :
뭔가 비슷한것 같긴 한데
요렇게 보면 잎에 하얀 점이 깨알같이 꽉 차있어요.
일부 베고니아처럼 각도에 따라 파란 편광을 띄기도 합니다.
...그럼 국내서 판매되는 U485는 뭘까 해서 생각해보니,
요녀석 이더라고요. 맨 위에 짤과 비교해보시면 거의 똑같습니다.
팀 앤더슨 이란 분이 만드신 베고니아 하이브리드 품종 'Taconite'에요. 해외선 타쏘나이트라 읽는게 맞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타코나이트가 입에 잘 달라붙으니 그냥 타코나이트라 할께요.
아마 B. pavonina랑 B. deliciosa의 교배품종으로 추정되던데, 만드신 분이 정확히 밝히신 바는 없으니 아직 정확하진 않아요.
해외서 타코나이트는 상당히 수요가 있는 편인데, 왜냐면...
암실 플래시
일반광 (방 전등)
밀폐 반음지에서 키우면 그냥 대충 봐도 파란색이 보일정도로 편광이 아주 진해요. 진짜 U485보다 더...
파보니나의 약간 진한 시안색이 아닌 딥블루 입니다.
사실 타코나이트의 존재는 전부터 알고 있었고 심지어 해외서 구하려고 까지 했었는데, 한순간 번뜩 해서 알게 되니 뭔가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U485가 아닌건 대충 알고 있었는데 이게 타코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판매처에 알려드려야 되나 했는데 뭔가 껄끄러워 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서 그냥 적당히 보류 중입니다.
얼마 전 식갤에 진짜 U485를 당근에서 업어오신 분이 계셨던 것 같은데 판매하신 분은 어디서 구하신 걸까요...
언젠간 U485도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타코나이트,, 사기,, 메모,,,
베고니아 이 짜증나는 기집애 같은 식물!! 하면서 다시는 안늘릴라고 하다가도 이렇게 멋진 베고니아를 보면 또 사야 한다고 메모하고… 아~~ 베고니아의 늪이여~~
ㅋㅋㅋㅋㅋㅋ 요녀석은 그래도 키우긴 쉬운 편이에요! 실습도 어느정도 가능하고 개인적으론 렉스보다 잘 컸던...
오 제가 키우는 애도 타코나이트였네요 - dc App
U485는 해외서도 구하기 어렵더라고요ㅠ
줄
좀 더 불어나면... 언젠간...
선생님 제가 이런말 잘 안쓰는데..님 존나멋있어요
뭐야 나도 줘요
어...나눔... 언젠간..?
맨 마지막 영상이 타코나이트라는거죠?? 사고싶다..
넵! 국내에서 U485로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타코나이트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