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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친구는 아니고 삼촌뻘이시지만... 자주 오는 카펜데 올때마다 식물에 응애랑 온실가루이 껴있는거 오지랖 부리고 싶었거든? 근데 그닥 친밀한 관계는 아닌데다가(간단한 인사랑 스몰토크만 하는 정도) 실례일까 싶어서 장장 6개월 동안 안타까워하고만 있었는데 ㅠㅠ 사장님께 내 식물 자랑하니깐 사장님이 엄청 반가워 하시면서 자기도 식물 좋아한다 하시더라ㅎㅎ 그래서 괜스레 잎 만져보는척 하면서 "어! 사장님 이거 해충생겼어요!" 하니깐 좀 놀라시길래 ㅠ 종류 알려드리고 농약 사서 방제하면 된다 하니깐 재주좋다고 칭찬해주심 ㅎㅎ 그래서 나한테 있는 중복식물 몇개랑 빅카드 좀 갖다드리기로 함!! 동네에 식친 생겨서 넘모 좋다!!!!!!